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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 현장] 최악의 '가뭄' 극복에 기업체도 동참

[LTE 현장] 최악의 '가뭄' 극복에 기업체도 동참
입력 2017-06-23 06:52 | 수정 2017-06-23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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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 가뭄이 언제까지 계속될까요.

    아직은 수돗물이 잘 나오는 도시에서도 쩍쩍 갈라진 논밭 모습이 TV에 나오면 좀 충격입니다.

    ◀ 앵커 ▶

    계속되는 최악의 가뭄에 각급 기관과 단체가 발 벗고 나섰다고 하는데요.

    가뭄 현장에 이종희 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

    이종희 리포터, 지금 어디 계시죠?

    ◀ 이종희 리포터 ▶

    네, 저는 지금 화성 가뭄 지역 지원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그동안 비가 오지 않아서 굉장히 고민이 많았던 가운데 30년 만에 극심한 가뭄을 극복하기 위해 기업체가 나섰습니다.

    지금 제 뒤로 여러 대의 차량이 메마른 논에 물을 대고 있는데요.

    가뭄 피해를 입은 농가를 위해 지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 누적 강수량이 평년 대비 절반 수준에 불과하고 인근 지역 취수장에서도 확보가 어려워 제품 제조에 사용 중인 상수도를 활용해 지원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레미콘 1대에는 6톤의 물이 상차 가능한데요.

    하루 20여 대를 투입해 물을 대는 데 사용할 계획으로 농경지 면적기준으로 약 5헥타르, 15,000평 정도의 규모라고 합니다.

    [이종희 리포터]
    "안녕하세요."

    [박상일/관계자]
    "네, 안녕하세요."

    [이종희 리포터]
    "네, 이렇게 화성 일대 가뭄 피해 현장을 돌고 계신다고 들었습니다."

    [박상일/관계자]
    "네, 저희의 이번 긴급 급수지원이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농민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달래드릴 수 있는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소속 기사 약 150여 분도 적극적으로 지원에 동참해 주셨고요. 저희의 작은 이러한 지원이 극심한 가뭄을 극복하기 위해서 노력하시는 농민들에게 작은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종희 리포터]
    "네, 감사합니다."

    이런 자발적인 동참으로 우리 농민들의 마음을 좀 달래줬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주말 어느 때보다 반가운 비 소식이 있는데요.

    농민들의 마음을 달래줄 단비가 시원하게 내렸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LTE 현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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