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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오늘 메츠전 선발 등판…시즌 4승 도전

류현진, 오늘 메츠전 선발 등판…시즌 4승 도전
입력 2017-06-23 07:26 | 수정 2017-06-23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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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메이저리그 LA다저스의 류현진 선수가 오늘 오전 11시 뉴욕 메츠를 상대로 시즌 4승에 도전합니다.

    등판일정이 하루 앞당겨졌지만 보다 무난한 상대라는 평가입니다.

    이명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마에다와의 선발 잔류 경쟁에서 승리한 류현진은 등판일이 하루 당겨지면서 상대가 메츠로 결정됐습니다.

    올 시즌 세 차례 상대해 모두 패했던 난적 콜로라도를 피하면서 부담이 조금 줄었습니다.

    반대로 메츠전은 올 시즌 처음이지만 통산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80으로 강했습니다

    게다가 최근 6연승을 달리고 있는 다저스 타선이 경기당 평균 8.5점을 내는 등 방망이가 불을 뿜고 있어 한결 편안한 마음으로 마운드에 오를 수 있게 됐습니다.

    하지만 올 시즌 4일 휴식 후 등판한 두 차례 경기에서 홈런 4개를 얻어맞았고, 메츠가 내셔널리그 팀 홈런 3위팀이어서 예리한 제구력이 필요합니다.

    올해 홈런 12개를 내주는 등 장타 허용이 급증한만큼, 19개의 홈런을 기록한 팀 내 홈런 1위 브루스가 경계대상 1호로 꼽히고 있습니다.

    또, 아직 선발진 잔류를 장담할 수 없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 집중력있는 투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MBC는 오늘 오전 11시부터 류현진의 4승 도전을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이명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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