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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신문 보기] 펄펄 끓는 지구 온도, 항공료도 올린다 外

[아침 신문 보기] 펄펄 끓는 지구 온도, 항공료도 올린다 外
입력 2017-06-28 06:29 | 수정 2017-06-28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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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 아침신문 보겠습니다.

    ◀ 앵커 ▶

    먼저 서울신문입니다.

    ◀ 앵커 ▶

    지구 온난화로 평균 기온이 이렇게 계속 높아지면 비행기를 밤에만 타야 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기온이 올라가면 공기 밀도가 낮아져 비행기가 이륙하고 운행하는데 더 많은 힘과 연료가 필요하게 된다는 겁니다.

    이 때문에 항공사들이 운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상대적으로 공기가 차가운 오전이나 밤 시간대에 항공편을 늘릴 거라는 전망입니다.

    또, 낮 시간대 항공기 운항 편수가 줄어들면 항공사의 경영 부담이 커져서 승객들이 내는 항공료가 오를 수 있다고 신문은 설명했습니다.

    ◀ 앵커 ▶

    조선일보에는 연일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미국 애리조나주(州)의 사진 몇 장이 실렸습니다.

    섭씨 43.3도를 웃도는 살인적 더위가 수일간 지속하면서, 불볕더위로 인한 각종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는데요.

    운전대가 뜨거워 오븐 장갑을 끼고 운전을 하는가 하면 플라스틱 쓰레기통이 뜨거운 열기를 이기지 못해 녹아내리고, 사막에서 자랄 정도로 더위에 강한 선인장도 더위에 맥없이 고개를 떨군다고 합니다.

    ◀ 앵커 ▶

    서울경제입니다.

    여름철 대표 간식거리인 아이스크림의 위상이 바닥으로 곤두박질치고 있다고 합니다.

    10개씩 묶어서 미끼 상품으로 팔리는가 하면, 반값을 넘어 '80% 할인'을 내건 상설 할인점도 늘고 있습니다.

    지난해 7월 유례없는 폭염에도 오히려 매출이 떨어지는 굴욕을 겪었다고 합니다.

    저출산으로 아이스크림의 주요 손님인 아이들이 줄어든데다, 커피나 빙수처럼 아이스크림의 대체 상품이 점차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 앵커 ▶

    동아일보에는 지난해 17개 시도의 출산장려비용에 관한 기사가 실렸습니다.

    각 지역의 출산장려책 예산을 가임기 여성 수로 나눈 결과, 전국 평균 비용이 1만 9천 70원이었다는데요.

    세종시가 7만 3천 97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전남과 충북이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1명당 평균 지원금이 가장 적은 지역은 광주와 서울, 대전, 부산 순이었습니다.

    이 같은 차이는 지역별 합계출산율 격차와도 비교됐는데요.

    장려금을 많이 준 지역의 출산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고 합니다.

    ◀ 앵커 ▶

    경향신문에는 '2017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이란 기사가 실렸습니다.

    살인, 강도, 성폭력 등 흉악 범죄 피해자 10명 가운데 9명이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범죄 발생으로 혼자 사는 여성의 절반가량은 사회 안전이 불안하다고 느끼고 있고, 특히 20대에서 불안 심리가 가장 크다고 합니다.

    한편, 여성 1인 가구는 60대 이상이 가장 많았고, 가구 절반은 월평균 소득이 1백만 원에 미치지 못했다고 합니다.

    ◀ 앵커 ▶

    중앙일보입니다.

    자동차 보험 진료비 심사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맡으면서 진료비 증가세가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보험 심사가 강화되면서 이른바 '나이롱환자' 같은 불필요한 입원이 줄어들고 대신 외래 진료가 늘어났기 때문이라는데요.

    하지만, 보험사의 보험료 인하로는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보험료를 올리는 곳도 있었다는데요.

    이에 대해 신문은 비용 절감 혜택을 국민에게 돌려주는 제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 앵커 ▶

    한국일보에는 전국 9개 야구장의 대표 먹거리가 실렸습니다.

    서울은 버거와 매운 족발·곱창, 인천은 닭강정과 아이스크림을 곁들인 추로스가 인기라고 합니다.

    대구는 떡볶이와 튀김, 만두, 마산에선 바나나 주스를 찾는 사람이 많고요.

    대전 구장은 떡볶이, 부산은 즉석구이 삼겹살이 추천 메뉴라고 합니다.

    광주는 고추장 삼겹살, 수원엔 통닭과 군만두가 요즘 대세 먹거리로 꼽힌다고 합니다.

    ◀ 앵커 ▶

    한국경제입니다.

    국내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사상 처음으로 5천 개를 넘어섰다는 기사입니다.

    가맹점은 수는 21만 개를 돌파했다는데요.

    프랜차이즈산업이 급성장하면서 분쟁도 늘고 있습니다.

    올 1월에서 5월, 공정거래조정원에 들어온 분쟁조정 신청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나 증가했다는데요.

    분쟁의 4대 유형을 살펴보면, 일부 오너의 비도덕적 일탈이나 가맹본부의 갑질 경영 등으로 인한 피해와 재료비·물류비 문제, 가맹점에 떠넘기는 광고비, 인테리어 비용 등으로 본사와 가맹점 간 갈등이 생긴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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