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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곤, 논문표절 논란 이어 연구비 이중수령 의혹

김상곤, 논문표절 논란 이어 연구비 이중수령 의혹
입력 2017-06-29 06:08 | 수정 2017-06-29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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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 김상곤 교육장관 후보자 청문회 있습니다.

    수능의 자격고사화, 자사고·외고 폐지 입장 등 들어볼 문제가 많지만, 논문 표절 논란이 최대 쟁점이 될 것 같습니다.

    송영무 국방장관 후보자는 음주운전 논란이 계속입니다.

    이문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김상곤 후보자가 2000년 7월 발표한 논문인 '한국산업민주주의 현주소'입니다.

    학술진흥재단에서 3천만 원의 연구비를 받아 학술지에 실렸습니다.

    그런데 이 논문은 같은 해 12월 김 후보자가 재직하던 한신대 교내 학술지에도 게재됐습니다.

    야당은 학술진흥재단과 대학에서 연구비를 이중으로 받은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은재/자유한국당 의원]
    "한신대에서도 연구비를 받았다면 이것은 연구비 이중수혜·이중게재로 연구윤리·도덕성이 심각히 우려됩니다."

    어제 열린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겐 해군본부 종합상황실장으로 근무하던 1991년 7월 4일 동료들과 회식을 한 뒤 음주운전을 한 의혹이 추가로 제기됐습니다.

    송 후보자가 부인하자, 의혹을 제기한 자유한국당 김학용 의원은 당시에는 위법이 아니었다 해도 현행법에선 음주운전 방조라고 질타했습니다.

    송 후보자는 앞서 같은 해 3월에 있었던 음주운전 사실은 인정했지만, 야당이 의심하는 '은폐' 시도는 없었다고 거듭 부인했습니다.

    MBC뉴스 이문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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