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김준형
오늘 조대엽 후보자 인사청문회…김상곤 '검증 공방'
오늘 조대엽 후보자 인사청문회…김상곤 '검증 공방'
입력
2017-06-30 06:08
|
수정 2017-06-30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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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오늘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립니다.
어제 김상곤 후보자 청문회에서는 거친 설전이 벌어졌습니다.
김준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오늘 열리는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회에서는, 음주운전 거짓 해명 논란과 함께 교수 시절 사외이사를 불법 겸직했다는 의혹이 최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외이사 재직 업체가 수천만 원에 이르는 직원 임금을 체불한 것에 대한 야당의 공세도 예상됩니다.
앞서 어제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의 청문회에서는 논문 표절 공방이 치열했습니다.
[이종배/자유한국당 의원]
"그대로 다 베꼈어요. 이게 번역서지 논문입니까? 출처 표시 없습니다."
[김상곤/교육부 장관 후보자]
"부족한 부분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그러나 당시의 기준과 관행으로 보면 전혀 잘못된 부분이 없다…"
이념 편향성 문제를 놓고는 고성도 오갔습니다.
[이장우/자유한국당 의원]
"솔직하게 이야기하셔야 합니다. '나는 사회주의자'라고! 반성하고 사과할 줄 알아야지!"
[박경미/더불어민주당 의원]
"정책 능력을 검증해야 되는 오늘 이 자리에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고…"
김 후보자는 우리나라 자본주의의 문제를 지적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MBC뉴스 김준형입니다.
오늘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립니다.
어제 김상곤 후보자 청문회에서는 거친 설전이 벌어졌습니다.
김준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오늘 열리는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회에서는, 음주운전 거짓 해명 논란과 함께 교수 시절 사외이사를 불법 겸직했다는 의혹이 최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외이사 재직 업체가 수천만 원에 이르는 직원 임금을 체불한 것에 대한 야당의 공세도 예상됩니다.
앞서 어제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의 청문회에서는 논문 표절 공방이 치열했습니다.
[이종배/자유한국당 의원]
"그대로 다 베꼈어요. 이게 번역서지 논문입니까? 출처 표시 없습니다."
[김상곤/교육부 장관 후보자]
"부족한 부분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그러나 당시의 기준과 관행으로 보면 전혀 잘못된 부분이 없다…"
이념 편향성 문제를 놓고는 고성도 오갔습니다.
[이장우/자유한국당 의원]
"솔직하게 이야기하셔야 합니다. '나는 사회주의자'라고! 반성하고 사과할 줄 알아야지!"
[박경미/더불어민주당 의원]
"정책 능력을 검증해야 되는 오늘 이 자리에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고…"
김 후보자는 우리나라 자본주의의 문제를 지적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MBC뉴스 김준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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