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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오늘부터 4대강·서울대병원 실지감사 착수

감사원, 오늘부터 4대강·서울대병원 실지감사 착수
입력 2017-07-03 06:15 | 수정 2017-07-03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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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감사원이 오늘부터 4대강 사업과 서울대병원에 대한 실지감사에도 각각 착수합니다.

    서울대병원 감사에서는 경찰 물대포를 맞고 숨진 고 백남기 씨 사망진단서 논란도 살펴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재홍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감사원이 오늘부터 21일까지 약 3주 동안 4대강 사업에 대한 실지감사를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감사는 4대강 사업에 대한 4번째 감사로, 지난 5월 문재인 대통령이 감사 필요성을 제기하고 환경단체들이 공익감사를 청구한 데 따른 겁니다.

    감사원은 이번 감사에서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정책결정 과정부터 건설공사, 사후관리, 성과분석까지 전 과정을 살펴볼 계획입니다.

    22조 원이 투입된 4대강 사업은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09년 7월 착공해 지난 2013년 초 마무리됐습니다.

    감사원은 서울대병원에 대한 기관운영 감사에도 착수합니다.

    이번 감사는 서울대학교병원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서울시 보라매병원 등을 대상으로 오는 19일까지 진행됩니다.

    서울대병원 감사는 2008년 이후 9년 만으로, 감사원은 지난해 경찰 물대포를 맞고 숨진 고 백남기 씨 사망진단서 논란도 살펴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C뉴스 김재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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