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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멕시코, 아즈텍 신전서 지름 6m 원통 해골탑 발굴

[이 시각 세계] 멕시코, 아즈텍 신전서 지름 6m 원통 해골탑 발굴
입력 2017-07-03 07:21 | 수정 2017-07-03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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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즈텍 문명의 근거지인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인간의 두개골로 만든 탑이 공개됐습니다.

    여성과 아이 등 인간의 두개골 670여 개를 석회로 발라 굳힌 지름 6미터짜리 원통형 해골탑인데요.

    아즈텍의 수도 테노치티틀란의 주요 신전인 템플로 마요르 근처에서 최근 고고인류학자들이 발굴해냈습니다.

    뼛조각 수천 개도 함께 발견됐는데요.

    포로로 붙잡힌 전사들을 태양의 신에게 제물로 바치는 인신 공양 풍습이 있었을 것으로 그동안 학자들은 추정했지만, 이번 발굴에선 여성과 어린이들의 두개골이 발견돼 인신 공양이 광범위하게 진행됐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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