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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귀주 캐스터

[날씨] 국지성 호우 조심…산사태 조심

[날씨] 국지성 호우 조심…산사태 조심
입력 2017-07-10 06:06 | 수정 2017-07-10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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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일부 지역에서는 가뭄 해갈, 일부 지역에서는 비 피해가 우려되는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기상센터를 연결합니다.

    이귀주 캐스터, 전해주시죠.

    ◀ 이귀주 캐스터 ▶

    지난밤 사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벼락을 동반한 세찬 비가 쏟아졌습니다.

    지금은 빗줄기가 대부분 약해진 상태고요.

    수도권 지역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도 해제가 됐습니다.

    현재 서쪽 지역 곳곳으로는 비가 오고 있는데요.

    차츰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겠고요.

    낮부터는 빗줄기가 강해질 걸로 보입니다.

    어제부터 지금까지 서울 도봉구에는 100mm가 넘는 많은 비가 왔고요.

    부천 84mm 등 주로 중부지방에 비가 집중됐는데요.

    중부지방은 앞으로 최고 100mm, 경기 내륙과 강원 내륙, 충청 북부로는 150mm가량의 비가 국지적으로 쏟아지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도 최고 80mm가량의 비가 오겠습니다.

    이미 많은 비가 온 상태라 지반이 많이 약해져 있으니까요.

    산사태나 축대 붕괴 등 안전사고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장맛비는 내일 아침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대부분 그치겠고요.

    이후에는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주 후반부터 다시 영향을 주겠습니다.

    그사이 내일부터는 푹푹 찌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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