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현원섭
美 "사드로 중거리탄도미사일 요격시험 성공"
美 "사드로 중거리탄도미사일 요격시험 성공"
입력
2017-07-12 06:05
|
수정 2017-07-12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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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하와이에서 미국 본토로 발사된 중거리미사일을 알래스카 사드로 맞추는 요격실험에 성공했다고 미국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최근 북한이 발사한 ICBM을 요격한 건 아니지만 사드 성능을 증명했다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워싱턴에서 현원섭 특파원입니다.
◀ 리포트 ▶
미 국방부가 알래스카주 코디악 기지에서 실시한 사드 요격시험에서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거리탄도미사일, IRBM의 속도로 날아가는 비행체를 명중시킨 것입니다.
미사일방어국은 성명을 통해 "이번 시험은 탄도미사일을 요격하고 파괴하는 사드 무기체계의 능력을 더욱 실증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이번까지 14차례의 요격시험에서 모두 성공을 거둬 100%의 명중률을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시험 발사는 IRBM에 대한 첫 요격 시험이었으며, 비행체의 발사 시간을 특정하지 않는 등 실전 상황과 같은 조건에서 이뤄졌습니다.
미 국방부는 이번 사드 요격시험이 최근 북한의 ICBM급 신형탄도미사일 발사와는 관련 없이 몇 달 전부터 예정된 훈련이라고 밝혔습니다.
사드는 IRBM 이하의 사거리를 보유한 탄도미사일을 고고도에서 요격해 떨어뜨리는 방어체계로 ICBM은 요격대상이 아닙니다.
하지만 북한의 미사일이 미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능력에 도달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이번 시험은 북한에 대한 경고 의미를 담고 있다는 관측입니다.
워싱턴에서 MBC뉴스 현원섭입니다.
하와이에서 미국 본토로 발사된 중거리미사일을 알래스카 사드로 맞추는 요격실험에 성공했다고 미국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최근 북한이 발사한 ICBM을 요격한 건 아니지만 사드 성능을 증명했다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워싱턴에서 현원섭 특파원입니다.
◀ 리포트 ▶
미 국방부가 알래스카주 코디악 기지에서 실시한 사드 요격시험에서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거리탄도미사일, IRBM의 속도로 날아가는 비행체를 명중시킨 것입니다.
미사일방어국은 성명을 통해 "이번 시험은 탄도미사일을 요격하고 파괴하는 사드 무기체계의 능력을 더욱 실증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이번까지 14차례의 요격시험에서 모두 성공을 거둬 100%의 명중률을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시험 발사는 IRBM에 대한 첫 요격 시험이었으며, 비행체의 발사 시간을 특정하지 않는 등 실전 상황과 같은 조건에서 이뤄졌습니다.
미 국방부는 이번 사드 요격시험이 최근 북한의 ICBM급 신형탄도미사일 발사와는 관련 없이 몇 달 전부터 예정된 훈련이라고 밝혔습니다.
사드는 IRBM 이하의 사거리를 보유한 탄도미사일을 고고도에서 요격해 떨어뜨리는 방어체계로 ICBM은 요격대상이 아닙니다.
하지만 북한의 미사일이 미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능력에 도달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이번 시험은 북한에 대한 경고 의미를 담고 있다는 관측입니다.
워싱턴에서 MBC뉴스 현원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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