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손장훈

KIA 헥터 15연승 달성…외국인 선수 최다 기록

KIA 헥터 15연승 달성…외국인 선수 최다 기록
입력 2017-07-12 07:20 | 수정 2017-07-12 07:23
재생목록
    ◀ 앵커 ▶

    프로야구 KIA의 헥터 선수가 팀 타선의 도움 속에 15연승을 달성했습니다.

    KBO 리그 통산 세 번째이자 외국인 선수론 역대 최다 연승 기록입니다.

    손장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헥터가 등판하면 경기당 평균 9점을 내는 KIA 타선.

    이번 경기에선 1회부터 매섭게 NC 마운드를 몰아쳤습니다.

    이범호의 투런포를 포함해 안타 5개로 5점을 뽑아 헥터의 어깨를 가볍게 했습니다.

    든든한 득점 지원을 받은 헥터는 6회까지 역투를 펼쳐 승리 투수 요건을 갖췄고, 불펜 투수들이 실점 위기를 무사히 넘겨 외국인 선수 연승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

    롯데의 김문호는 원조 이용규 앞에서 '커트 신공'을 펼쳤습니다.

    상대 투수가 16개의 공을 던지게 만든 끝에 결국 우전 안타를 뽑아내 1루를 밟았습니다.

    팀도 끈질긴 승부 끝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9회 마무리 손승락이 동점 솔로포를 허용했지만, 연장 11회 신본기가 결승 적시타를 터트려 한화를 5대4로 꺾었습니다.

    =============================

    SK 최정은 KBO리그 최초로 200개의 몸에 맞는 공을 기록했습니다.

    4회 임찬규의 공에 팔뚝을 맞았는데 종종 화를 내던 예전과는 달리 담담한 표정을 지었고, 1루에선 밝은 표정으로 웃는 여유까지 보였습니다.

    MBC뉴스 손장훈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