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투데이] 배우 임시완, 팬들 배웅 속 '입대' 外

▶ 배우 임시완, 팬들 배웅 속 '입대'

아이돌 출신 배우 임시완 씨가 현역 입대했습니다.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어제 오후 임시완 씨의 입소 현장에는 200여 명의 팬들이 모였습니다.

팬들의 환호 속에 머리를 짧게 자른 임시완 씨가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임시완/배우]
"드디어 미뤄왔던 숙제를 하는 기분이라 홀가분하고요. 잘 다녀오도록 하겠습니다."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 출신인 임시완 씨는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로 연기에 도전장을 내밀었는데요.

이후 영화 '변호인'으로 천만 배우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최근엔 영화 '불한당'으로 칸 영화제에 진출한 아이돌 1호라는 명예로운 타이틀도 얻었는데요.

입대 전 촬영을 마친 MBC 새 월화극 '왕은 사랑한다'가 다음 주 첫 전파를 탈 예정이어서 팬들의 아쉬움을 조금은 달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가왕' 나훈아, 오는 17일 컴백

하루 동안 짧은 연예계 소식 정리했습니다.

지금 바로 만나 보시죠.

그동안 '컴백설'이 난무했던 나훈아 씨가 가요계 복귀를 공식화했습니다.

어제 오후 소속사 측은 새 앨범 '드림 어게인'을 오는 17일 온라인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새 음반에는 '남자의 인생'을 포함해 총 7곡이 담길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 오는 11월에는 콘서트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 로이킴 '봄봄봄' 표절 소송…상고장 제출

가수 로이킴의 히트곡 '봄봄봄' 표절 소송이 대법원까지 가게 됐습니다.

한 매체에 따르면 소송을 제기한 작곡가가 대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고 합니다.

앞서 재판부는 일부 비슷한 점이 있지만, 상당 부분 서로 다르다며 로이킴의 손을 들어줬는데요.

해당 작곡가가 1심에 이어 2심 판결도 불복하면서, 대법원의 판결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가수 이지혜, 9월 19일 제주서 결혼

가수 겸 방송인 이지혜 씨가 오는 9월 19일 제주도에서 교제 중이던 남자친구와 결혼합니다.

평소 작은 결혼식을 꿈꿨던 이지혜 씨는 소박하면서도 조용한 결혼식을 올릴 수 있는 장소로 제주를 택했다고 하는데요.

상견례는 아직 하지 않았고, 예식 장소 역시 구체적으로는 정해지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예비신랑은 세무법인을 운영하는 남성으로, 두 사람은 올해 초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집니다.

지금까지 연예투데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