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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최저임금' 최종 담판…오늘 '밤샘 협상'

내년 '최저임금' 최종 담판…오늘 '밤샘 협상'
입력 2017-07-15 06:23 | 수정 2017-07-15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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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최저임금위원회가 오늘(15)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에서 마지막 회의를 엽니다.

    노동계는 앞서 올해 6천470원보다 47.9% 인상된 시급 9천570원을 요구했지만, 사용자 측은 갑작스러운 인상이 영세사업자의 폐업을 조장한다며 3.1% 인상된 6천670원을 제시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공익위원들이 제시한 중재안을 두고 양측이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이며, 최종 결과는 밤 늦게나 내일 새벽에 나올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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