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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장마 소강, 열대야 기승.. 국지적 소나기 조심

[날씨] 장마 소강, 열대야 기승.. 국지적 소나기 조심
입력 2017-07-17 06:09 | 수정 2017-07-17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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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록적인 폭우를 쏟아낸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사이 무더위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아침인 지금도 25도를 웃도는 지역이 많은데요.

    현재 서울이 26.1도, 특히 속초는 30도 가까이 올라와 있습니다.

    오늘과 내일 폭염특보 구역도 차츰 확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도 많겠는데요.

    현재 일부 경기와 강원, 충남 서해안으로는 소나기가 오고 있고요.

    오늘 중부는 밤까지 남부는 내일 새벽까지 언제든 소나기가 지날 수 있겠습니다.

    양은 5에서 50mm 정도고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하며 국지적으로 강하게 쏟아지겠습니다.

    이 시각 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26.1도, 광주 27도로 밤사이에도 열대야가 나타난 곳이 많은데요.

    한낮에는 서울 31도, 울산 35도까지 오르겠고요.

    동해안과 영남, 전남과 제주도에는 폭염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내일과 모레에도 곳곳에는 소나기가 오겠고요.

    목요일과 금요일 사이에는 또 장맛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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