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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18초 만에 골' 전북, 상주 꺾고 선두 질주 外

'시작 18초 만에 골' 전북, 상주 꺾고 선두 질주 外
입력 2017-07-17 07:26 | 수정 2017-07-17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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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K리그 클래식에서 전북이 상주를 꺾고 선두를 질주했는데요.

    로페즈 선수가 경기 시작 18초 만에 골을 넣으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명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경기 시작 휘슬이 울린 지 불과 18초.

    전북 로페즈가 감아 찬 공이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갑니다.

    프로축구 역대 세 번째로 빠른 골 기록을 세웠습니다.

    기분 좋게 출발한 전북은 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전반 막판 이동국이 내준 공을 에델이 침착하게 골로 연결했습니다.

    후반 들어 상주에 한 골을 내주긴 했지만, 김신욱이 강력한 프리킥을 성공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김신욱은 신태용 국가대표팀 감독이 지켜본 2경기에서 모두 머리가 아닌 발로 프리킥 골을 터트려 의미를 더했습니다.

    3대 1로 승리한 전북은 2위 울산과 격차를 벌리며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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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영이 수비수를 앞에 두고 공을 살짝 띄우더니, 곧장 왼발 발리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듭니다.

    제주는 프리킥을 김원일이 머리로 받아 넣어 다시 균형을 맞췄습니다.

    결국 승리는 전반 추가시간 이상호가 골을 터트린 서울이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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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은 인천과 한 골씩 주고받으며 비겼습니다.

    강원은 6경기 무패 행진을 달렸지만, 하위권인 인천을 상대로 승점 1점을 챙기는 데 그치며 3위 자리 복귀는 실패했습니다.

    MBC뉴스 이명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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