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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100대 국정 과제 발표…'적폐 청산' 강조

문 대통령, 100대 국정 과제 발표…'적폐 청산' 강조
입력 2017-07-20 06:03 | 수정 2017-07-20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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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문재인 정부가 앞으로 5년의 이정표, 100대 국정 과제를 제시했습니다.

    1호가 적폐 청산, 2호가 반부패 개혁, 촛불 혁명 정신을 계승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앵커 ▶

    최순실의 국내외 재산 환수가 추진되고 참여정부 때의 국가청렴위원회가 부활합니다.

    이재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문재인 대통령이 이른바 '촛불 혁명' 정신을 이어 국민이 주인으로 대접받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불공정을 일소하고, 차별과 격차를 해소하는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국민이 주인인 정부와 함께 더불어 잘사는 경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5대 국정 목표로 삼았습니다.

    국정 목표를 실현할 100대 국정 과제 시작은 철저하고 완전한 적폐 청산입니다.

    국정농단 조사와 최순실 부정축재 재산 환수, 문화계 블랙리스트 규명 등이 목표입니다.

    [문재인 대통령]
    "대통령 주재 '반부패 관계기관 협의회'를 다시 가동하고, 국민의 여망에 부응할 것입니다."

    책임 있는 실천도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매년 말 대통령 주재 '국정과제 보고회'를 열어 꼼꼼하게 점검하고 국민께 보고 드리겠습니다."

    정부는 부처가 협력해 총력 대응해야 할 4대 복합 혁신 과제로 일자리 경제와 혁신 창업 국가, 인구 절벽 해소, 지역 균형 발전을 제시했습니다.

    MBC뉴스 이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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