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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신문 보기] 젊어지는 고독사…한 해 사망 1700명 중 46%가 4050 外

[아침 신문 보기] 젊어지는 고독사…한 해 사망 1700명 중 46%가 4050 外
입력 2017-07-21 06:31 | 수정 2017-07-21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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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 아침신문 보겠습니다.

    ◀ 앵커 ▶

    먼저 중앙일보입니다.

    ◀ 앵커 ▶

    가족·사회와 단절된 채 홀로 살다가 아무도 모르게 죽음에 이르러, 오랫동안 시신이 방치되는 경우를 '고독사'라고 합니다.

    과거 저소득 독거노인에 집중됐던 고독사가 최근 '1인 가구'가 늘면서 중·장년층을 가리지 않고 일어난다고 합니다.

    한 방송사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전국에서 약 1,700명이 고독사했는데, 그 가운데 40~50대가 46%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40~50대는 기초 생활 보장 수급자가 아닌 이상 사회 안전망에서 소외돼 있기 때문'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1인 가구의 증가로, 고독사가 더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이에 대한 대책이 요구된다고 신문은 설명했습니다.

    ◀ 앵커 ▶

    서울신문입니다.

    올여름 지구가 이상 기온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

    펄펄 끓는 기온으로 미국과 캐나다, 유럽 남부·중부 등 북반구 곳곳에 산불이 나는가 하면, 중국과 일본 등에서는 집중 호우가 홍수를 일으키고 있다는데요.

    아르헨티나와 칠레 등의 남반구는 이례적인 폭설과 한파를 겪고 있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특단의 대책이 없는 한, 앞으로 폭염과 폭우가 일상이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는 특히, 지구 온난화로 아시아가 가장 큰 피해를 입을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합니다.

    ◀ 앵커 ▶

    서울경제 보겠습니다.

    대학 등록금을 낼 때, 특정 신용 카드만 받는 학교가 많다고 합니다.

    왜 그런가 봤더니, 대학과 카드 회사 간에 '검은 거래'가 있었다고 합니다.

    특정 신용 카드사와 계약해 등록금 결제에 대한 독점권을 주고, 카드 결제 수수료를 리베이트로 받아온 대학 100여 곳이 경찰에 적발된 건데요.

    적게는 60만 원에서 많게는 1억 4천만 원까지 리베이트를 받았다고 합니다.

    적발된 대학 가운데 일부 국립대 등 전국의 상당수 대학이 포함돼 학생과 학부모들의 거센 반발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 앵커 ▶

    국민일보입니다.

    충남의 한 대학교 야구부 감독이 선수를 폭행하는 영상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수나 지도자가 폭력을 행사할 경우, 무조건 자격 정지 1년 이상의 중징계를 받도록 하는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했지만, 체육계의 폭행은 고질처럼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는데요.

    폭행 사건 적발이 쉽지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도 사건이 있은지 19개월이 다 돼서야 수면 위로 떠올랐다는데요.

    체육계 문화가 수직적·폐쇄적인데다 폭로가 되더라도 진상 규명이 쉽지 않다 보니, 당사자들이 불이익을 우려해 입을 닫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 앵커 ▶

    세계일보 보겠습니다.

    창문을 통해 넘어오는 담배 연기나 새벽까지 들리는 개 짖는 소리.

    소소해 보이지만,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사안들입니다.

    이렇게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이웃 간 분쟁 갈등이 지난 1년간 서울시에만 2천 건 가까이 접수됐다고 합니다.

    서울이웃분쟁조정센터에 따르면, 이곳에 접수된 갈등 종류 가운데 '층간 소음'이 가장 많았고, 누수, 시설 문제, 흡연·매연·악취, 동물 관련 문제 등이 뒤를 이었다고 합니다.

    분쟁을 신청하면 '사전 상담→ 조정→종료 절차'로 진행되는데요.

    대부분 상담 단계에서 상대방의 어려움을 이해하게 돼 조정에 가기 전 해결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 앵커 ▶

    성인 남성 10명 가운데 8명이 '적어도 1번 이상 데이트 폭력을 한 적이 있다'는 충격적인 연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의 조사 결과인데요.

    폭력 유형을 살펴보면, 누구와 함께 있는지 항상 확인하거나 옷차림을 제한하는 등의 '행동 통제'가 가장 많았고, '성추행'과 '정서적 폭력'도 적지 않았다고 합니다.

    가정 폭력도 증가 추세가 뚜렷하다고 합니다.

    한 해 20만 건이 넘는 신고가 접수된다는데요.

    가정 내 여성의 지위가 높아지면서 남성 피해자 '매 맞는 남편'도 늘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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