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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민주주의의 흥망성쇠 '민주주의의 삶과 죽음' 外

[신간] 민주주의의 흥망성쇠 '민주주의의 삶과 죽음' 外
입력 2017-07-24 07:22 | 수정 2017-07-24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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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민주주의는 과연 서구가 원조인가.

    도발적인 질문을 하는 책이 나왔고요.

    휴가철에는 다 필요 없고 바로 이런 책이 최고죠.

    법정 스릴러의 대가 존 그리샴의 새책이 나왔습니다.

    백연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민주주의의 삶과 죽음/존 킨]

    인류가 발명한 다양한 민주적 정치제도의 흥망성쇠를 보여주는 책이 한국의 독자들을 찾았습니다.

    저자는 민주주의가 서구의 전통이라는 통설에 맞서 고대 시리아 등 상대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던 곳의 민주적 체제도 살펴봅니다.

    저자는 공익 소송, 싱크탱크 등 새로운 권력 감시장치가 발달한 현대는 '파수꾼 민주주의' 시대에 접어들었다고 설명합니다.

    [더 브레인/데이비드 이글먼]

    포로가 돼 독방에 갇힌 죄수는 타인과의 접촉이 단절되자 환각 상태에 빠집니다.

    타인과의 상호작용이 사라지자 뇌가 고통을 겪은 것입니다.

    일반인은 알기 어려운 뇌과학을 쉽게 설명한 저자는 '타인의 존재'가 자아의 정체성을 구성하는데 큰 부분을 차지한다고 설명합니다.

    [블량 변호사/존 그리샴]

    소설 속 주인공인 변호사 러드는 누구도 맡기 싫어하는 강력범들 변호에 나섭니다.

    법정 스릴러의 대가로 평가받는 저자는 이번에도 가공할 가독성을 앞세워 다섯 사건을 긴박하게 엮어냅니다.

    [Bush 가문의 '4분의3' 교육법/서양희]

    두 명의 미국 대통령을 배출한 미국의 대표적인 명문 가문 부시가의 교육법을 담은 책도 나왔습니다.

    MBC뉴스 백연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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