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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29일 만에 복귀전…데뷔 첫 미네소타 상대

류현진 29일 만에 복귀전…데뷔 첫 미네소타 상대
입력 2017-07-25 07:27 | 수정 2017-07-2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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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류현진 선수가 오늘 오전 미네소타전에서 복귀전을 치릅니다.

    커쇼의 부상 등 다저스 선발진 고민이 커진 상황에서 존재감을 입증해야 할 때입니다.

    이명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난달 29일 LA 에인절스전에서 타구에 왼발을 맞고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류현진.

    26일 만에 선발 등판하는 만큼 부상 부위에 문제가 없다는 걸 보여주는 게 첫 번째 숙제입니다.

    전반기에 물음표가 달렸던 공의 위력이 얼마나 강해졌는지도 관건입니다.

    특히 다저스 선발진이 부상과 부진으로 위기를 맞고 있다는 점에서 오늘 등판의 중요성은 커지고 있습니다.

    에이스 커쇼가 허리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오른손 투수 매카시는 손가락 물집으로 선발진에서 빠졌습니다.

    베테랑 힐도 최근 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어 다저스가 텍사스의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를 영입한다는 소문이 퍼질 정도입니다.

    오늘 상대팀은 2013년 데뷔 후 처음 격돌하는 미네소타로, 마흔네 살의 현역 최고령 투수인 콜론과 선발 맞대결을 벌입니다.

    올 시즌 2승 9패 평균자책점 8.19로 세월의 흐름을 이기지 못하고 있어, 대포군단 다저스의 불방망이 타선이 터지고 류현진이 제 몫만 다한다면 4승 달성 가능성이 높습니다.

    MBC는 오늘 오전 11시부터 류현진의 복귀전을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이명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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