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한범수
시원한 계곡, 산사…내변산으로 '힐링 여행' 떠나요
시원한 계곡, 산사…내변산으로 '힐링 여행' 떠나요
입력
2017-07-28 06:51
|
수정 2017-07-28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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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어디로 갈까, 아직 고민하시는 분들 있을 텐데요.
시원한 계곡과 고즈넉한 산새를 둘러보며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전북의 내변산으로 안내합니다.
한범수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거대한 암벽에서 시원한 물줄기가 쉴 새 없이 쏟아집니다.
시원한 계곡물에 몸을 맡기고, 폭포가 만들어내는 경쾌한 장단에 귀를 기울이다 보면 더위는 어느새 저만치 달아납니다.
굽이굽이 이어지는 산길에 숨이 차는 것도 잠시, 숲에 가렸던 호수가 모습을 드러내며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박민우, 최성훈(서울시 성북구)]
"자연 속으로 나오니깐 새 소리도 들리고, 매미 소리도 들리고 녹색 풍광을 보니깐 마음이 편안해져요."
기암괴석을 병풍 삼은 고려시대 사찰 내소사도 깊은 연륜을 뽐내며 관광객들을 맞이합니다.
천 년이 넘는 시간을 꿋꿋이 버텨온 나무는 널찍한 그늘로 더위에 지친 이들을 품어 안습니다.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는 산사의 모습을 담노라면 땡볕도 대수롭지 않습니다.
솔내음 가득한 숲길은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인생을 재정비하는 여유를 선사합니다.
[서승권 (경기도 구리시)]
"아주 번잡한 도시 공간을 벗어나 짧은 거리지만 조용한 숲 속을 거닐면서 그동안의 삶에 대한 고뇌를 잠시 잊어버리고…."
서해의 명산 내변산은 다양한 아름다움을 품에 감춘 채 더위에 지친 피서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한범수입니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어디로 갈까, 아직 고민하시는 분들 있을 텐데요.
시원한 계곡과 고즈넉한 산새를 둘러보며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전북의 내변산으로 안내합니다.
한범수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거대한 암벽에서 시원한 물줄기가 쉴 새 없이 쏟아집니다.
시원한 계곡물에 몸을 맡기고, 폭포가 만들어내는 경쾌한 장단에 귀를 기울이다 보면 더위는 어느새 저만치 달아납니다.
굽이굽이 이어지는 산길에 숨이 차는 것도 잠시, 숲에 가렸던 호수가 모습을 드러내며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박민우, 최성훈(서울시 성북구)]
"자연 속으로 나오니깐 새 소리도 들리고, 매미 소리도 들리고 녹색 풍광을 보니깐 마음이 편안해져요."
기암괴석을 병풍 삼은 고려시대 사찰 내소사도 깊은 연륜을 뽐내며 관광객들을 맞이합니다.
천 년이 넘는 시간을 꿋꿋이 버텨온 나무는 널찍한 그늘로 더위에 지친 이들을 품어 안습니다.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는 산사의 모습을 담노라면 땡볕도 대수롭지 않습니다.
솔내음 가득한 숲길은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인생을 재정비하는 여유를 선사합니다.
[서승권 (경기도 구리시)]
"아주 번잡한 도시 공간을 벗어나 짧은 거리지만 조용한 숲 속을 거닐면서 그동안의 삶에 대한 고뇌를 잠시 잊어버리고…."
서해의 명산 내변산은 다양한 아름다움을 품에 감춘 채 더위에 지친 피서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한범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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