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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열대야 최고조, 주말 폭염 절정…서울 35도

[날씨] 열대야 최고조, 주말 폭염 절정…서울 35도
입력 2017-08-05 06:26 | 수정 2017-08-05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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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주말 더위 대비를 단단히 하셔야겠습니다.

    폭염이 절정에 달하겠는데요.

    간밤에도 대도시와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열대야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지금도 서울은 28도 안팎, 여수와 제주도는 28.5도를 보이는 등 열대야 기준인 25도를 웃도는 지역이 많고요.

    이 열기는 낮 동안 그대로 폭염으로 이어지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는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한낮에 서울이 35도, 밀양은 37도까지 치솟는 등 어제보다 더 덥겠습니다.

    푹푹 찌는 날씨에 일사병과 열사병 등 온열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고요.

    폭염 속에 오후에는 소나기도 지나겠습니다.

    내륙 곳곳에 오겠고요.

    국지적으로 강하게 쏟아지겠습니다.

    5호 태풍 노루는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가고시마 남쪽 부근 해상에서 북서진하고 있습니다.

    예상보다 더 동쪽으로 방향을 틀어 모레 새벽에는 일본 규슈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에 따라 제주 남쪽 먼바다와 남해 동쪽 먼바다로는 태풍 예비특보가 발효됐고요.

    오늘은 제주 해상에, 다가오는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남해안과 동해안에도 강풍이 불겠습니다.

    이 시각 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27.9도, 대구 25.5도로 밤사이에도 밤무더위가 이어졌고요.

    한낮에는 서울과 대전 35도, 전주와 광주는 36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내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부 지방에 비가 올 텐데요.

    모레까지 수도권과 영서에 최고 80mm가량의 많은 비가 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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