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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대곶면 주조공장 화재…곳곳 화재 잇따라 外

김포 대곶면 주조공장 화재…곳곳 화재 잇따라 外
입력 2017-08-17 06:18 | 수정 2017-08-17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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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 새벽 김포의 한 주조공장에서 불이 나는 등 밤사이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고양시의 한 아파트 단지가 정전되는 사고도 이어졌습니다.

    사건 사고 정동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공장 내부에서 시뻘건 불꽃이 튀어오릅니다.

    오늘 새벽 0시쯤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의 한 주조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공장 7개 동 가운데 2개 동, 약 1천 제곱미터가 소실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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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물 외부 창문으로 시커먼 연기가 새어나옵니다.

    어제 저녁 6시 40분쯤 서울 노원구 지하철 6호선 화랑대역 인근 5층짜리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화재로 건물에 있던 남자 3명, 여자 3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10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5층 식당 주방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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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 단지가 암흑에 휩싸였습니다.

    어젯밤 9시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전기설비 고장으로 정전이 발생해 1,780세대가 4시간 동안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전 관계자는 아파트 변압기 고장으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설비를 교체해 복구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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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분쯤 앞선 어제 저녁 8시 37분쯤 경기도 동두천시의 한 철도 건널목에서 50대 여성 김 모 씨가 소요산역으로 향하던 열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이 사고로 지하철 1호선 동두천에서 소요산역 사이의 열차 운행이 20분 정도 지연됐습니다.

    MBC뉴스 정동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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