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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류현진, 5회 무실점 호투…5승 실패

이진희 기사입력 2017-08-21 07:24 최종수정 2017-08-21 07:34
류현진 MLB 메이저리그 미국프로야구 LA다저스
◀ 앵커 ▶

디트로이트 강타선을 상대로 시즌 5승 사냥에 나섰던 LA 다저스의 류현진 선수가 5회까지 무실점 호투를 펼치고도 승수를 챙기지 못했습니다.

류현진은 경기 초반 제구가 흔들리며 고전했지만, 고비 때마다 삼진을 솎아내며 빼어난 위기 관리 능력을 과시했습니다.

디트로이트에서 이진희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제구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위기 관리 능력이 돋보인 경기였습니다.

류현진은 1회와 2회 모두 선두타자를 출루시키며 불안하게 출발했습니다.

그러나 후속 타자들을 범타와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습니다.

최대 고비는 3회였습니다.

내야 안타와 볼넷 2개로 2사 만루의 위기에 몰린 류현진은 150km의 강속구로 카브레라를 공 3개 만에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며 무실점을 이어갔습니다.

이후 결정적인 순간마다 삼진을 뽑아내며 5회까지 디트로이트 타선을 잠재운 류현진은 투구 수 89개를 기록한 채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류현진 선수]
"카운트를 불리하게 좀 많이 갔고 그러다 보니까 결정구 때 볼이 많아지는 바람에 볼넷이 많아졌습니다."

다저스는 7회초 아드리안 곤살레스의 안타로 선취점을 뽑는 데 성공한 데 이어 8회와 9회에도 추가점을 뽑으며 3대 0으로 이기며 6연승을 내달렸습니다.

[로보츠 감독]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류현진은 최고의 투구는 아니었지만, 5회까지 잘 던졌습니다."

아쉽게도 시즌 5승 도전에는 실패했지만, 빼어난 위기 관리 능력으로 5회까지 무실점 호투를 펼치면서, 류현진의 선발 투수 경쟁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는 시즌 15호 홈런 포함 4안타를 터뜨리며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쳐 팀의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디트로이트 코파메리카 파크에서 MBC 뉴스 이진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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