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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출근길 짙은 안개…오전까지 전남·경남 비

[날씨] 출근길 짙은 안개…오전까지 전남·경남 비
입력 2017-08-25 07:47 | 수정 2017-08-25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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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요일 출근길 안전운전하셔야겠습니다.

    어제 내린 비로 인해 대기 중에 습도가 높아졌는데요.

    현재 중부와 서해안 곳곳으로는 안개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가시거리가 100m 안팎까지 짧아진 곳이 많고요.

    서울도 평소 맑은 날의 5분의 1수준까지 시야가 탁해진 상태입니다.

    오늘 아직 남해안과 제주도로는 비도 내리고 있는데요.

    특히 흑산도와 홍도에는 호우 경보가, 그 밖의 광주와 경남 일부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간당 40mm가 넘는 물 폭탄이 쏟아졌고요.

    지금도 강한 빗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비는 오전까지 오다 그치겠고, 오후부터는 전국에서 차츰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햇살이 내리쬐면서 기온도 크게 오를 텐데요.

    전남과 영남, 제주도로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고요.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이 많겠습니다.

    이번 주말 동안에도 대체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고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한 바람이 불어 들면서 초가을에 접어들었음을 느낄 수 있겠습니다.

    출근길 자세한 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22.5도, 부산 27.8도로 밤사이 남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났고요.

    한낮에는 서울 31도, 광주 32도, 대구는 33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제주도는 내일 새벽까지도 비가 오락가락 이어질 거로 보이고요.

    이번 주말 동안에는 가끔 구름만 지나다가 다음 주 초반에는 전국에 또다시 비가 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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