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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400여 세대 정전…주민 불편 겪어 外

아파트 400여 세대 정전…주민 불편 겪어 外
입력 2017-08-26 06:18 | 수정 2017-08-2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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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어젯밤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대전에서는 화물차 추돌 사고로 1명이 숨졌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구경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아파트 단지 전체가 암흑에 휩싸였습니다.

    어젯밤 8시쯤 서울 관악구 난곡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 40분간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이로 인해 주민 10여 명이 엘리베이터에 갇혀 있다 소방대원들에게 구조됐고 각 집마다 냉방 장치를 가동하지 못하는 등 400여 가구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김은선]
    "접선이 되는 것 같더니 다시 전기가 나가면서 비상등도 안 들어오더라고요, 수도도 안 나오고…."

    한전 측은 송전선로에 순간적인 고장이 나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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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물차 운전석이 공간이 없을 정도로 찌그러졌습니다.

    자정이 가까운 시각, 대전 유성구의 한 교차로에서 1톤 화물차가 신호 대기 중이던 25톤 트레일러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졸음운전 가능성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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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오후 4시쯤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신탄진 나들목 부근에서 69살 안 모 씨가 몰던 차량에서 불이 났습니다.

    차에 타고 있던 안 씨와 부인이 긴급히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MBC뉴스 구경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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