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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신문 보기] 의사가 하는 일 70% 2030년엔 AI도 한다 外

[아침 신문 보기] 의사가 하는 일 70% 2030년엔 AI도 한다 外
입력 2017-08-29 06:32 | 수정 2017-08-29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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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 아침신문 보겠습니다.

    ◀ 앵커 ▶

    먼저 중앙일보입니다.

    ◀ 앵커 ▶

    최근 빠르게 발전하는 인공 지능 기술 때문에 많은 사람이 미래의 일자리에 대해 불안해하고 있는데요.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오는 2030년쯤 직업 10개 가운데 3개는 로봇으로 대체 가능하다고 합니다.

    '기계 충격'이라고 할 만한 변화가 닥칠 것으로 예상된다는데요. 국내 398개의 직업이 요구하는 역량 중 84.7%는 기계가 인간과 같거나 더 낫게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전문직으로 꼽혔던 변호사나 교수, 전문의 같은 직업도 상당 역량이 기계로 대체될 수 있다는데요. 자동화를 피할 수 없는 직업군에 대해선 교육 시스템 확충 같은 대책을 지금부터 마련해야 한다고 신문은 설명했습니다.

    ◀ 앵커 ▶

    서울경제 보겠습니다.

    '저축은행에서 중도금 대출을 받아도 신용 하락 없다'는 제목이 눈길을 끄는데요. '중도금 집단 대출'은 건설업체가 분양 사업을 위해 빌리는 자금입니다.

    때문에 분양을 받는 개인이 금융사를 선택할 수 없는데요. 문제는 그렇기 때문에 업체가 저축 은행을 이용할 경우, 분양받은 사람들은 어쩔 수 없이 신용 등급이 2등급 넘게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겁니다.

    그동안 개선 요구가 끊이질 않았는데요.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한국신용정보원이 다음 달 초부터 금융사의 주택 담보 대출 가운데 중도금 대출을 분리해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운영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앞으론 저축 은행에서 중도금 집단 대출을 받아도 개별 신용 등급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 앵커 ▶

    동아일보 보겠습니다.

    수도권 외곽 우후죽순 형성된 빌라촌에 최근 빈집이 속출하고 있다고 합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초부터 올해 6월 말까지 2년 반 동안 경기 지역에 신축된 빌라는 18만 6천여 채. 서울에서 온 이른바 '전세 난민'을 노리고 교외에 대거 들어선 건데요. 하지만, 최근 신도시 지역을 중심으로 전세난이 한풀 꺾일 조짐을 보이면서 '찬밥 신세'가 됐다고 합니다.

    한 동 전체가 빈집인 곳도 많아 빌라촌이 아니라 '빈(貧)라촌'이란 얘기가 나올 정도라는데요. 난개발 된 빌라촌의 빈집 문제가 심각한 치안 문제 등을 낳을 수 있다는 우려마저 나오고 있다고 신문은 설명했습니다.

    ◀ 앵커 ▶

    쓰레기 종량제가 시행된 지 20년이 넘었지만, 현장에선 "아직 갈 길이 멀다"는 의견이 많다고 합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쓰레기 불법 투기 적발이 해마다 늘고 있다는데요. 지난해에도 10만 건 넘게 적발됐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무단 투기는 어떻게 적발할까요? 단속 직원들이 쓰레기봉투 속 오물을 하나하나 뒤지면서 영수증이나 택배 운송장 등의 단서를 찾는다고 합니다.

    종잇조각을 퍼즐 맞추듯 맞춰 범인을 찾아낸 뒤 지자체마다 다르지만, 보통 10만 원 정도의 과태료를 부과하는데요. 책상이나 소파 같은 커다란 가구는 일일이 가정집을 돌아다니면서 버린 사람을 찾아낸다고 합니다.

    '배출일만 지켜도 주변 환경이 훨씬 깨끗해질 텐데 시민 의식의 무감각화가 점점 심해지고 있다'고 신문은 지적했습니다.

    ◀ 앵커 ▶

    늘 장바구니에 담는 채소 대신, 새롭고 신기한 식재료를 찾는 사람이 늘면서 이른바 '잇 베지터블, 유행 채소'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생소한 채소의 이름이 들리기 시작하고 손질법이나 요리법이 각종 매체에 자주 등장하면, 유행 채소가 될 신호라는데요. 아로니아 같은 보라색 과채에 이어 최근엔 아보카도, 노니, 버터헤드가 유행 채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렇게 채소가 주목받는 이유, 전문가들은 채식주의자가 많아졌기 때문으로 분석하는데요. 거기에, 자신이 먹은 음식을 SNS에 인증하는 사람이 늘면서, 비주얼 예쁜 채소가 '잇 채소'로 주목받게 됐다는 설명입니다.

    또, 착즙기 같은 도구의 발달도 유행 채소 만들기에 한몫한다고 신문은 설명했습니다.

    ◀ 앵커 ▶

    세계일보입니다.

    미국의 주요 도시가 '쥐떼'와 전쟁을 치르고 있다고 합니다.

    쥐떼가 주요 도시의 거리와 건물, 지하 시설물 등을 점령해 건물 파손은 물론, 질병 전파 같은 심각한 사회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는데요. 전문가들은 쥐떼의 공습에 대해, 지구 온난화로 쥐가 급격하게 번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한 마디로 쥐의 '베이비 붐' 세대가 출현했다는 건데요. 전문가들은 쥐 2마리가 3년에 4억 8천2백만 마리로 번식할 수 있다고 설명하면서, 쥐의 번식을 차단하는 획기적인 대책을 서둘러 취하지 않으면, 미국은 '쥐 공화국'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앵커 ▶

    국민일보 보겠습니다.

    최근 20, 30대에게 공항이 '이색 데이트'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고 합니다.

    식당과 카페, 영화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는 데다, 접근성이 좋아 데이트 장소로 손색없다는 설명인데요. 승객용 대기 의자에 앉아 비행기가 이륙하는 모습을 보면서, 여행 욕구를 채울 수 있고, 운이 좋으면 드라마나 화보 촬영, 출국하는 연예인을 볼 수 있다는 점도 인기 비결로 꼽힌다고 합니다.

    공항 데이트를 즐기는 젊은 층이 느는 이유, 전문가들은 '공항이 일상에서 벗어나는 심리적 탈출구의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는데요.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 경우도 있지만, 공항에 가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기 때문에 공항을 찾는 젊은 층이 많아질 거란 전망도 덧붙였습니다.

    ◀ 앵커 ▶

    한국경제에는 중국인 불법 보따리상 '따이궁'이 국내 면세점 시장을 뒤흔들고 있다는 내용이 실렸습니다.

    경찰과 여행업계에 따르면, 사드 사태 이후 면세점 외국인 매출의 절반 이상을 따이궁이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시내면세점의 한국산 화장품과 홍삼의 80~90%를 따이궁이 싹쓸이하고 있다는데요. 이렇게 대량 구매된 면세품 가운데 상당량은 국내 암시장에 풀리고 있다고 합니다.

    직접 배를 타고 중국과 한국을 오가며 공산품 등을 밀수출했던 과거 따이궁과 달리, 최근 등장한 '신세대 따이궁'은 SNS로 고객을 찾은 뒤 접근해 면세점에서 산 물건을 바로 팔아넘긴다는데요. 면세품 불법 유통이 국내 시장을 교란시킬 수 있다고 신문은 지적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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