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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화재로 손님 1명 사망…안성 농가서 흉기 피살 外

식당 화재로 손님 1명 사망…안성 농가서 흉기 피살 外
입력 2017-09-01 07:12 | 수정 2017-09-0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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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경남 밀양의 한 식당에서 불이 나 손님이 숨지는 등 밤사이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사건·사고, 박성원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화염에 휩싸인 건물을 향해 소방대원이 물줄기를 내뿜습니다.

    경남 밀양시의 한 식당에서 불이 난 시각은 어젯밤 10시쯤.

    주인과 손님들이 즉시 대피했지만 식당 가장 안쪽 자리에서 식사를 하던 56살 여성 장 모 씨는 빠져나오지 못하고 숨졌습니다.

    또 인근에 사는 노인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식당 주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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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슷한 시각 전남 담양군의 한 돼지농장에서 불이 나 돼지 1천여 마리가 죽고 돈사 4개 동이 불에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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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새벽 3시 50분쯤 경기도 고양시의 한 주택가 도로에 주차돼있던 승용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차 안에는 사람이 타고 있지 않아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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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저녁 6시 반쯤 경기도 안성시의 한 농가에 사는 57살 주부 A 씨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A 씨가 피살된 것으로 보고 주변인들을 상대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MBC뉴스 박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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