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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세계는] 독일서 2차 세계대전 불발탄 발견…6만 명 대피 外

[밤사이 세계는] 독일서 2차 세계대전 불발탄 발견…6만 명 대피 外
입력 2017-09-04 06:41 | 수정 2017-09-04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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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차 세계대전 당시 불발탄 발견…6만 명 대피

    유럽의 금융중심지인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2차 대전 당시 투하됐던 대형 폭탄이 발견됐습니다.

    이 때문에 주말에 주민 6만 명이 대피해야 했습니다.

    가벼운 짐을 챙긴 시민들이 경찰의 통제 아래, 속속 어디론가 이동을 합니다.

    상황은 병원도 마찬가지입니다.

    구급차 여러 대가 준비돼 있고, 환자들은 병원 밖으로 모습을 드러냅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심의 한 공사장에서 2차 세계 대전 당시, 영국군이 투하한 1.8톤짜리 폭탄이 발견됐기 때문입니다.

    당국은 불발탄을 해체하기 위해 폭탄 발견 지점 반경 1.5 킬로미터 이내에 있는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고, 이 때문에 6만 명이 정부가 마련한 대피소 등으로 이동해야 했습니다.

    ▶ 러시아서 에어쇼 도중 비행기 추락…2명 사망

    상공을 돌던 비행기가 지상으로 향하더니 급기야 바닥에 충돌한 뒤 화염에 휩싸입니다.

    러시아 모스크바 외곽에 있는 발라시하에서 지난 토요일, 에어쇼 도중 An-2 복엽기가 추락한 건데요.

    이번 사고로 탑승 중이었던 2명이 숨졌으며,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 '우주에서 665일'…우주 최장체류 '페기 윗슨' 귀환

    지구 밖에서 665일을 보낸 미국인 페기 윗슨 씨가 우주에서의 임무를 마치고 지구로 무사히 귀환했습니다.

    올해 57살인 미국의 여성 우주 비행사 페기 윗슨 씨가 2년 가까운 우주 생활을 마감하고 카자흐스탄 중부 초원 지대에 도착했습니다.

    소유스 우주선 귀환 캡슐을 타고 우주 정거장을 떠나 마지막엔 낙하산을 이용해 무사히 지상에 착륙한 건데요.

    생화학자인 윗슨은 이미 지난 4월 24일 우주에서 535일 보낸 것으로 우주 최장체류 기록을 경신한 바 있는데요.

    이번에 우주에서 머문 자신의 기록을 재경신하게 됐으며, 57살 여성 최고령 우주인 기록까지 갖게 됐습니다.

    ▶ 맥주 29잔 들고 서빙…기네스 기록

    건장한 성인 남성이 맥주가 담긴 잔을 한 번에 한가득 들어 올립니다.

    맥주의 나라 독일에 사는 주인공은 29잔까지 든 채 무려 40미터를 움직였는데요.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자신만의 능력으로 기네스 세계기록에도 이름을 올리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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