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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北 대화 초점 맞출 때 아냐…최우선 순위는 비핵화"

美 "北 대화 초점 맞출 때 아냐…최우선 순위는 비핵화"
입력 2017-09-06 06:27 | 수정 2017-09-06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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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백악관이 지금은 북한과 대화에 초점을 맞출 시간이 아니며, 가능한 모든 압력을 가해야 할 때라고 밝혔습니다.

    ◀ 앵커 ▶

    또 트럼프 정부의 최우선 순위는 한반도 비핵화라고 강조했습니다.

    워싱턴 현원섭 특파원입니다.

    ◀ 리포트 ▶

    백악관이 북핵 문제 해법과 관련해 지금은 북한과의 대화에 초점을 맞출 때가 아니라고 잘라 말했습니다.

    대북 제재는 효과가 없다고 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주장을 정면 반박한 것입니다.

    [새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
    "지금은 북한과 대화에 초점을 맞추는 데 많은 시간을 쏟을 때가 아닙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압박을 가할 때입니다."

    백악관은 또 북한은 전 세계적 위협이라면서 중국과 러시아를 비롯한 모든 국가가 대북 제재에 동참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또 트럼프 정부의 최우선 순위는 한반도 비핵화임을 분명히 하면서, 미국이 추구하는 결과를 얻을 때까지 모든 옵션은 테이블 위에 있을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새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
    "분명히 트럼프 정부의 최우선 순위는 한반도 비핵화입니다. 또한, 미국 시민들을 보호하는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서 일본과 한국이 미국산 첨단 군사장비를 상당히 확대된 규모로 사도록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백악관이 지난 1일과 4일 한미 정상 간 통화에서 트럼프가 수십억 달러의 미국산 군사 장비 구매를 승인했다고 발표한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이런 가운데 한국국제교류재단은 미국 CSIS와 공동 포럼을 열어 한미동맹과 북한문제 해법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워싱턴에서 MBC뉴스 현원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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