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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朴 자진 탈당 권유"…유승민 비대위 무산

정병화 기사입력 2017-09-14 06:09 최종수정 2017-09-14 06:25
자유한국당 박근혜 혁신위 친박계 바른정당 유승민
◀ 앵커 ▶

자유한국당이 박근혜 전 대통령과 친박계 핵심 서청원·최경환 의원에게 자진 탈당을 권유하기로 했습니다.

인적 청산 이후 바른정당과의 통합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정병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자유한국당 혁신위원회가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자진 탈당을 권유하기로 방침을 확정했습니다.

[류석춘/자유한국당 혁신위원장]
"2016년 4월 총선 공천 실패로부터 2017년 5월 대선패배에 이르기까지 국정운영 실패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물어..."

계파 전횡과 국정 실패 책임을 물어 친박계 핵심 서청원·최경환 의원에게도 탈당을 권유하도록 했습니다.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출당 조치를 당에 촉구했습니다.

홍준표 대표는 박 전 대통령 1심 판결 전후로 혁신안 집행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준표/자유한국당 대표]
"10월 중순 이후로 하는 것이 좋겠다는 당내 의원들 특히 친박 의원님들의 주장이 있어서 이것을 받아들여서..."

서청원 의원 측은 현 상태에서 공식 대응할 일은 아니라며 말을 아꼈고, 최경환 의원 측은 이미 징계를 받고 복권된 상황에서 또 이런 요구를 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혁신안에선 또 '탈당 의원 복당'을 언급해 바른정당과의 통합 여지를 공식화했습니다.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은 3명 탈당 권유로 혁신이 되겠느냐며 통합에 부정적 입장을 밝혔고, 유승민 의원도 분위기가 무르익을 때나 가능한 일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바른정당은 어젯밤 의원총회에서 이혜훈 전 대표 사퇴 이후 당 수습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당초 거론됐던 유승민 비대위원장 체제 대신 주호영 원내대표가 대표 권한대행을 맡아 오는 11월 30일 전에 조기 전당대회로 새 지도부를 선출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정병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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