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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신문 보기] 평창올림픽 스타들 '한국의 美' 목에 건다 外

[아침 신문 보기] 평창올림픽 스타들 '한국의 美' 목에 건다 外
입력 2017-09-22 06:27 | 수정 2017-09-22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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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 아침신문 보겠습니다.

    ◀ 앵커 ▶

    먼저 한국일보입니다.

    ◀ 앵커 ▶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대회 기간, 올림픽 스타들의 목에 걸릴 금·은·동메달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우리 문화의 상징인 한글과 한복을 주된 모티브로, '한국적인 세련미' 표현에 초점을 맞췄다는 게 문화체육관광부와 평창올림픽 조직 위원회의 설명인데요.

    올림픽 전통에 따라 메달 앞면 왼쪽 위에 오륜을 배치했고, '선수들의 노력과 인내'를 역동적인 사선으로 디자인했다고 합니다.

    눈길을 끄는 건 측면인데요.

    '평창 동계 올림픽 이공일팔'의 초성과 종성 자음이 테두리를 빙 둘러 입체감 있게 새겨졌습니다.

    또, 메달을 목에 걸 리본은 전통 한복 특유의 갑사, 고급 비단 소재로, 한글 눈꽃 패턴 위에 글자를 자수로 새겨넣었다고 합니다.

    ◀ 앵커 ▶

    이르면 올해 안에 25만 명의 실손 의료 보험 가입자가 많게는 15만 원까지 보험료를 돌려받게 된다는 동아일보 기사입니다.

    실손 보험료가 부당하게 책정됐다는 금융당국의 지적에, 일부 보험사가 고객들이 그동안 과다 지출한 보험료를 돌려주기로 한 건데요.

    환급 대상은 지난 2009년 10월 이전 생명보험사가 판매한 일반 실손 보험 가입자와 2014년 8월 이후 노후 실손 보험 가입자들로, 흥국생명과 KB생명, DGB생명, 현대라이프를 제외한 대부분의 보험사가 해당한다고 합니다.

    환급 대상자 가운데 15만 명 정도는 10만 원에서 15만 원을, 10만 명은 1만 원 이하를 돌려받게 된다는데요.

    또, 이와 별도로 15만 명의 가입자는 환급액이 따로 발생하진 않지만, 보험료가 다시 산정되면서, 내년부터 최대 15%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설명했습니다.

    ◀ 앵커 ▶

    조선일보 보겠습니다.

    최근 쪽방촌의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개인 SNS에 올리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사진들 밑엔 '삶의 애환' 같은 감성적 설명이 주로 달린다는데요.

    하지만, 쪽방촌 주민들의 사생활까지 허락 없이 카메라에 담는 경우가 많아 주민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고 합니다.

    집 밖 의자에 앉아 있는 모습부터 무료 배급을 받고 있는 얼굴, 빨래 후 걸어놓은 속옷까지.

    사람들이 쪽방촌을 관광하듯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찍고 또, 그 사진들을 SNS나 인터넷 등에 공유하기 때문인데요.

    벽화를 그렸거나 소품 가게들이 들어선 일부 쪽방촌의 경우, 동남아 관광객들까지 찾아와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 앵커 ▶

    세계일보입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보유 자산 축소를 공식화하면서, 우리 경제 뇌관인 '가계 부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연준이 보유 자산을 축소하겠다는 건, 그동안 시중에 푼 돈을 거둬들인다는 의미로, 기준 금리 상승과 비슷한 효과를 내기 때문인데요.

    미국 연준의 긴축 행보로 국내 금리가 오르면 가계의 이자 부담이 가중될 수 있습니다.

    1천4백조 원에 육박하는 규모도 문제지만 금리 부담이 커질 경우, 빚 갚을 능력이 취약한 사람들이 벼랑 끝으로 내몰릴 수 있다는 점에서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는데요.

    미 연준의 발표에 우리 금융당국과 시장은 '예상했던 결과'라는 반응을 보였지만, 기준 금리 인상 카드를 앞에 둔 한국은행의 고민은 더 깊어지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 앵커 ▶

    '환태평양 조산대'는 일본과 동남아시아 국가, 뉴질랜드 등 태평양의 여러 섬과 북미, 남미 해안까지 이어지는 고리 모양의 지진·화산대인데요.

    최근 이른바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멕시코에 이어 대만, 일본 등에 지진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연달아 발생한 지진을 두고 전문가들의 해석은 분분합니다.

    역대 지진의 80%가 환태평양 조산대에서 일어나긴 했지만, 이렇게 광범위한 구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건 흔치 않은 일이기 때문입니다.

    학계 역시 먼 거리에서 일어난 한 무리의 지진이 무슨 의미인지 전혀 알 수 없다는 반응인데요.

    일부에선 단층선이 파열될 경우, 그 선 주변을 따라 연쇄적으로 지진이 일어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 앵커 ▶

    매일경제 보겠습니다.

    주택시장에 대한 정부 규제가 강화되면서 투자자들이 수익형 부동산시장으로 몰려가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상가, 오피스텔 등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이 역대 최고치인 3만 8천 118건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이유를 정부 규제의 풍선 효과에서 찾고 있는데요.

    주택시장을 누르면 시중의 유동 자금이 다른 부동산 자산으로 쏠릴 것이라는 '풍선 효과'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한편, 일부에선 상업용 부동산 투자 열기가 오래가기 어려울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임대료 인상률 상한선을 낮추는 등의 상가임대차 보호법 개정이 추진되고 있고 조정 대상 지역 내 오피스텔 전매 제한도 곧 실시될 예정이기 때문이라는 설명입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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