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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여야 대표 이번 주 회동 추진

문 대통령-여야 대표 이번 주 회동 추진
입력 2017-09-25 06:11 | 수정 2017-09-2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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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이 이번 주 안에 여야 대표와의 회동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어제 브리핑에서 "5당 대표와 원내대표 열 분을 모시기 위해 청와대 정무 라인이 노력 중"이라며 "다음 주는 추석 휴가에 들어가기 때문에 이번 주를 넘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회동이 성사되면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도발에 따른 정부 대응 등을 설명하고, 정기국회에서의 야당 협조도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SNS를 통해 "적폐세력으로 지목하면서 정치 보복에 여념이 없는데, 적폐세력 대표를 청와대로 불러 무엇을 하겠다는 것인지 알 수 없다"며 불참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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