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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출근길, 짙은 안개…낮에는 햇살 따갑고 늦더위

[날씨] 출근길, 짙은 안개…낮에는 햇살 따갑고 늦더위
입력 2017-09-25 06:25 | 수정 2017-09-25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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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 동안 뿌연 미세먼지 때문에 공기가 일부 탁했는데요.

    월요일 출근길인 지금은 전국에서 미세먼지 수치가 보통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다만 시야는 여전히 답답합니다.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어진 상태인데요.

    현재 김제 가시거리가 50, 천안이 60m 안팎까지 짧아져 있으니까요.

    출근길 교통안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낮 동안에는 가을 햇살이 따갑게 내리쬐면서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오늘 한낮 기온 보시면 서울 29도, 광주는 30도 안팎까지 오르겠고요.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에 감기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전국 하늘은 대체로 맑은 상태인데요.

    서해안과 일부 내륙 지방으로는 안개주의보가 발효 중에 있습니다.

    오후에도 하늘에는 가끔 구름만 지나겠고요.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지만 대기가 정체되면서 오전에 짙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18도, 대구는 18.6도로 서늘한 상태고요.

    한낮에는 서울 29도, 광주 30도 등 대부분 30도 안팎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모레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요.

    비가 그친 뒤에는 늦더위도 한풀 꺾일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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