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아침 신문 보기] 국민 60% "외환위기, 내 삶에 부정적 영향 줬다" 外

[아침 신문 보기] 국민 60% "외환위기, 내 삶에 부정적 영향 줬다" 外
입력 2017-11-15 07:11 | 수정 2017-11-15 07:33
재생목록
    ◀ 앵커 ▶

    아침신문 보겠습니다.

    먼저, 세계일보입니다.

    한국개발연구원이 외환 위기 발생 20년을 계기로 관련 인식 조사를 했는데요.

    응답자 10명 가운데 6명은, '외환 위기가 삶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답했습니다.

    외환 위기가 현재 우리나라에 끼친 영향을 묻는 항목에는 '비정규직 증가'를 꼽은 사람이 가장 많았는데요.

    부정적인 영향을 한 가지만 선택하도록 하자 소득 양극화를 선택한 응답자가 31.8%, 대량 실직·청년 실업 등의 문제를 심화시켰다고 응답한 사람이 28%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외환 위기에서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으로는 국민이 참여한 '금 모으기 운동'이란 답변이 가장 많았습니다.

    ◀ 앵커 ▶

    서울신문 보겠습니다.

    최근 들어, 가족을 상대로 한 '존속 범죄'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4년 사이에 2배나 늘었고, 존속 살해는 일주일에 1건꼴로, 일반 살인 사건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미국의 2.5배, 영국보단 5배나 더 높다는데요.

    전문가들은 이 같은 현상에 대해 '3040세대'의 실업 문제와 자녀에 대한 기대가 큰 우리 사회의 관행이 맞물려서 이른바 '캥거루족 존속 범죄'가 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부모는 자녀가 경제력을 갖길 기대하는데 자녀는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부모의 책임으로 돌리다 보니, 부모에 대한 원망이 극단적인 존속 범죄의 형태로 표출된다는 설명입니다.

    ◀ 앵커 ▶

    조선일보입니다.

    한국인의 음주량이 점점 늘어나 1인당 알코올 소비량이 9리터를 돌파했습니다.

    순수 알코올 소비량은 9.14리터, 알코올 도수 21도짜리 소주로 치면 1년에 121병, 500밀리리터 대용량 캔맥주로 따지면 366캔 분량이라는데요.

    전문가들은 알코올 소비 증가 이유로 '골라 담아 4캔' 마케팅을 꼽았습니다.

    혼자서 술을 마시는 혼술 문화와 맞물려 알코올 소비량을 증가시켰다는 설명인데요.

    여기에 자몽 맛, 사과 맛같이 상대적으로 도수가 낮은 과일 맛 소비의 출시로 남성 중심의 소주 만취 문화가 여성으로까지 옮아가고 있다는 분석을 덧붙였습니다.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