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국제부

美 공항서 한국인 85명 입국 거부…보안강화 이후 처음

美 공항서 한국인 85명 입국 거부…보안강화 이후 처음
입력 2017-11-22 07:08 | 수정 2017-11-22 07:29
재생목록
    우리 국민 85명이 지난 19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공항을 통해 미국에 입국하려다 무더기로 입국을 거부당했습니다.

    미 국토안보부 산하 교통안전청이 미국에 들어오는 항공편 입국자에 대한 보안규정을 강화한 이후 다수의 한국인이 미국 입국을 거부당한 것은 처음 있는 일입니다.

    85명은 모두 전자여행허가제로 입국하려고 했으나 관광과 사업상의 방문 시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는 원래의 취지와 다른 목적으로 방문하려고 한 것으로 미 당국에 의해 조사됐다고 우리 외교부 당국은 전했습니다.

    입국자들의 체류 일정 중 농작물 재배와 관련된 프로그램이 있고, 미국 내 체류주소를 잘못 기재한 것으로도 알려졌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