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최형문
MB정부 여론조작 관련 김태효 전 비서관 영장 청구
MB정부 여론조작 관련 김태효 전 비서관 영장 청구
입력
2017-12-09 06:59
|
수정 2017-12-09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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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은, 이명박 정부 시절 안보 분야 실세로 불렸던 김태효 전 청와대 대외전략비서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김 전 비서관은 2012년 국군 사이버사령부의 심리전단 요원 채용 과정에서 "우리 사람을 뽑으라"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지시를 전달하고, 이후 관련 회의를 통해 여권을 지지하는 내용의 온라인 여론조작 활동을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김 전 비서관에 대한 압수수색 과정에서, 김 전 비서관이 군사기밀 서류와 대통령 기록물을 무단으로 빼돌려 보관한 혐의도 확인했습니다.
김 전 비서관은 2012년 국군 사이버사령부의 심리전단 요원 채용 과정에서 "우리 사람을 뽑으라"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지시를 전달하고, 이후 관련 회의를 통해 여권을 지지하는 내용의 온라인 여론조작 활동을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김 전 비서관에 대한 압수수색 과정에서, 김 전 비서관이 군사기밀 서류와 대통령 기록물을 무단으로 빼돌려 보관한 혐의도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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