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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올겨울 첫 한파주의보…낮에도 영하권

[날씨] 올겨울 첫 한파주의보…낮에도 영하권
입력 2017-12-12 07:15 | 수정 2017-12-1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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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추웠던 어제의 아침보다 기온이 더 떨어져 있는데요.

    출근길 시민분들도 옷차림을 두텁게 한 모습이지만 추위가 워낙 매섭다 보니 옷을 아무리 두껍게 입어도 추위를 막기에는 역부족입니다.

    현재 경기 북부와 영서, 충북 일부로는 올겨울 첫 한파가 내려진 상태고요.

    한파경보가 내려진 상태고요.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과 경북 내륙에도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현재 대관령의 수은주가 영하 19도, 제천이 영하 16.2도까지 떨어져 있고요.

    서울도 영하 11.8도, 체감 온도는 무려 영하 20도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출근길 목도리나 장갑뿐만 아니라 손난로 등 보온 제품을 적극 활용하셔야겠습니다.

    지금도 호남지방을 중심으로는 소낙성 눈이 내리고 있는데요.

    전북 군산과 김제 등지에는 이미 7cm에 달하는 많은 눈이 내린 상태입니다.

    여기에 오늘도 큰 눈이 예보되어 있어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호남 서해안으로는 앞으로 최고 10cm가량의 눈이 더 오겠고요.

    대설주의보도 발효 중인 상태입니다.

    그 밖의 호남 내륙에 2에서 7, 충남서해안과 충북 남부에도 1에서 3cm가 예상됩니다.

    출근길 이 시각 현재 기온 보시면요.

    서울이 영하 11.8도, 광주 영하 5.3도 등 어제 아침보다 2, 3도가량이나 더 낮은 상태고요.

    한낮에도 서울 영하 4도 등 종일 영하권을 맴돌겠습니다.

    강추위는 내일과 모레도 계속되다가 주후반부터 차츰 누그러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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