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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동부 천연가스 공급 설비 폭발 外

오스트리아 동부 천연가스 공급 설비 폭발 外
입력 2017-12-13 06:13 | 수정 2017-12-13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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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스트리아 동부의 천연가스 공급 설비가 폭발해 유럽지역 가스공급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는 산불로 불에 탄 가옥이 1천 채를 넘어서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동경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오스트리아 동부 바움가르텐에서 현지 시각으로 어제 오전 천연가스 공급 설비가 폭발해 1명이 죽고 18명이 다쳤습니다.

    오스트리아와 유럽에 가스를 공급하는 '가스 커넥스 오스트리아'는, 이번 사고로 오스트리아 남부와 동남부 국경지대의 가스 공급이 중단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고 소식이 알려지면서 런던 천연가스 시장에서는 천연가스 가격이 폭등하기도 했고, 이탈리아는 에너지 공급에 문제가 발생했다며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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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이 2주째 이어지면서 불에 탄 가옥이 1,000채를 넘어섰습니다.

    캘리포니아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4일 가장 먼저 발화한 토머스 산불은 인근 휴양지까지 번지면서 피해 면적이 800제곱킬로미터에 이르고 있습니다.

    진화율이 20%대로 저조한 가운데, 인기 연예인들이 많이 사는 몬테토시에서는 스타들의 대피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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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한다고 발언한 이후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공격으로 현재까지 가자지구 주민 4명이 숨졌습니다.

    지난 8일 하마스의 로켓 공격으로 2명이 숨진 데 이어,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가자지구 남성 2명이 더 숨졌다고 팔레스타인 보건부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MBC뉴스 이동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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