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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귀주 캐스터

[날씨] 출근길 눈길 조심…추위 잠시 주춤

[날씨] 출근길 눈길 조심…추위 잠시 주춤
입력 2017-12-18 06:01 | 수정 2017-12-18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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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서울을 포함한 중부 내륙지방에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월요일 출근길 추위는 한풀 꺾였지만 빙판길 조심하셔야 할 것 같은데요.

    광화문 연결합니다.

    이귀주 기상캐스터, 눈이 제법 쌓였죠?

    ◀ 캐스터 ▶

    오늘 출근길은 조금 일찍 서두르셔야겠습니다.

    주무시는 동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1cm 안팎의 눈이 내려 쌓인 상태인데요.

    현재 경기 동부와 강원 북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 등 중서부 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오고 있고요.

    밤까지 오락가락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출근길인 지금 눈이 집중되고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를 하셔야겠습니다.

    앞으로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에는 최고 7cm, 서울과 경기 서부, 충북 북부에 1에서 5, 그 밖의 북부 지방에 1cm 안팎의 눈이 예상됩니다.

    내린 눈이 얼어 생긴 빙판길에도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추위는 잠시 주춤하고 있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 영하 5.3도로 어제 아침보다 5도가량 높고요.

    한낮에도 예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다만 그것도 잠시고요.

    내일부터는 다시 강한 추위가 밀려오겠습니다.

    출근길 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영하 5.3도, 전주 영하 3.5도로 어제 아침보다는 비교적 공기가 부드러운데요.

    한낮에는 서울 5도, 광주와 대구 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 새벽에도 서쪽 지방에는 눈이 올 수 있겠고요.

    모레도 곳곳에는 눈 예보가 들어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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