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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귀주 캐스터

[날씨] 출근길 곳곳 연무…오후 미세먼지 짙어져

[날씨] 출근길 곳곳 연무…오후 미세먼지 짙어져
입력 2017-12-29 06:22 | 수정 2017-12-29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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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출근길 추위가 누그러지며 아침 공기 한결 부드러워졌는데요.

    대신 대기가 정체되면서 서울 등 내륙 지방 곳곳으로는 먼지와 안개가 뒤얽힌 뿌연 연무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여기에 오후부터는 북서풍을 타고 북의 미세먼지까지 유입이 될 텐데요.

    중서부 지역부터 영향을 받기 시작해 남부 지역까지 퍼질 수 있겠습니다.

    호흡기 건강에 각별히 유의를 하셔야겠습니다.

    올해 마지막 주말 동안에는 폭설에 대한 대비도 하셔야겠는데요.

    눈은 내일 오후 서해안부터 내리기 시작해 밤에는 그밖에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특히 기온이 낮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최고 8cm가량의 많은 눈이 쌓일 거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현재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는데요.

    아침 중에는 모두 그칠 거로 보입니다.

    오후에도 전국 하늘에는 구름이 많겠고 내일 눈이 오기 전까지 메마른 날씨도 계속 될 텐데요.

    현재 영동지방에는 건조 경보가, 충북과 경북, 전남 일부로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에 있습니다.

    출근길 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0.7도, 대구 1.2도로 영상권을 보이는 등 어제 아침보다 기온이 크게 올라 있는데요.

    한낮에도 서울 6도, 광주 9도, 대구는 1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올해 마지막 해넘이는 구름 사이로 대부분 지방에서 감상할 수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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