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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신문 보기] "34평 19억 밑으론 팔지 말자"…다시 고개 든 집값 담합 外

[아침 신문 보기] "34평 19억 밑으론 팔지 말자"…다시 고개 든 집값 담합 外
입력 2017-12-29 06:41 | 수정 2017-12-29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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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밤사이 화제가 된 뉴스를 모아 전해드리는 '투데이 핫이슈' 시간입니다.

    ◀ 앵커 ▶

    오늘 눈여겨봐야 할 뉴스들, 쉽고 친절하게 풀어드리겠습니다.

    ◀ 앵커 ▶

    먼저, 아침신문 보겠습니다.

    중앙일보입니다.

    ◀ 앵커 ▶

    아파트 입주민의 '집값 담합'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는 기사입니다.

    "36평 20억 이상, 35평 19억 5천만 원 이상, 34평 19억 이상"이라고 적힌 유인물 사진이 눈길을 끄는데요.

    잠실의 한 아파트 단지에 붙은 공지입니다.

    일부 주민들은 인근 공인중개업소를 압박하고, '시세를 올리라'면서 입주민을 협박하기도 한다는데요.

    과거와 달리 실거래가가 공개되고 SNS에 가격 정보가 공유되는 상황에서, 이런 가격 담합이 효과를 볼 수 있을지 미지수라고 신문은 지적했습니다.

    ◀ 앵커 ▶

    국민일보 보겠습니다.

    중국의 한 특급 호텔에서 변기 솔로 컵을 닦는 장면이 포착돼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5성급 호텔 대폭로'라는 제목의 영상엔 호텔 직원이 변기를 닦은 솔로 객실 컵을 닦고, 변기 물로 헹군 수건으로 바닥을 청소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찍혔습니다.

    침대에 깔 새 리넨을 바닥에 내려놓은 채 정리하는 모습 등 또 다른 특급 호텔들의 비위생적인 행태도 도마에 올랐는데요.

    해당 호텔 측은 뒤늦게 유감을 표명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습니다.

    ◀ 앵커 ▶

    신혼부부 10쌍 가운데 4쌍은 아이를 낳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맞벌이를 하는 부부와 상대적으로 고소득층인 부부의 무자녀 비율이 더 높았는데요.

    동아일보 보겠습니다.

    ◀ 앵커 ▶

    일과 출산·양육을 함께하기 어려운 탓일까요.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맞벌이 부부 가운데 자녀가 없는 이들은 42.2%로, 외벌이 부부 30.9%보다 많았고, 평균 출생아 수도 맞벌이 부부가 외벌이 부부보다 적었습니다.

    특히, 부부 합산 소득 1억 원 이상인 부부의 무자녀 비율이 전 소득 구간에서 가장 높았는데요.

    고임금 노동 시장에서 벗어났을 때 발생하는 기회비용이 크다 보니, 출산에 소극적인 것으로 분석된다는 설명입니다.

    ◀ 앵커 ▶

    매일경제에 실린 사진 한 장 보겠습니다.

    한 시민이 크리스마스트리를 장식하듯 돈을 나뭇가지에 매달고 있는 모습인데요.

    화폐 가치가 폭락한 베네수엘라에 지폐가 주렁주렁 달린 '돈 나무'가 등장했습니다.

    살인적인 인플레이션으로 현지에서 1달러를 환전하면, 작은 손가방이 가득 찰 정도로 화폐 가치가 없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 앵커 ▶

    조선일보에는 '2018년 피해야 할 여행지'가 소개됐습니다.

    369년 만에 대청소를 하는 '인도 타지마할'.

    머드팩을 하듯 건축물을 진흙으로 덮었다 떼어내는 방식으로 청소하기 때문에 아름다운 모습이 많이 가려진다고 합니다.

    '중국 만리장성'도 이름을 올렸는데요.

    베이징의 심한 대기 오염도 문제지만, 주변에 여러 공사 현장과 벽돌 도난 등으로 최근 훼손이 심해졌다고 합니다.

    또, 미국 대사관 직원들이 원인 모를 청력 이상 증세를 보인 '쿠바'도 예방 차원에서 피하는 게 좋다고 신문은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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