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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세계는] 트럼프 "中, 北에 석유 흘러들어가게 해 실망" 外

[밤사이 세계는] 트럼프 "中, 北에 석유 흘러들어가게 해 실망" 外
입력 2017-12-29 06:53 | 수정 2017-12-29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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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中, 北에 석유 흘러들어 가게 해 실망"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중 간 유류 밀거래 의혹과 관련해 중국에 실망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서 "현행범으로 걸렸다"는 표현을 쓰며, "이런 일이 계속 일어난다면 북한 문제에 대한 우호적인 해결책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중국에 경고했습니다.

    앞서 북한 선박들이 지난 10월 이후부터 30여 차례 서해 공해상에서 중국 국적 선박으로부터 유류를 넘겨받는 장면이 미 정찰위성에 포착됐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 시속 85km 바람 타고 '산불' 확산

    화산이 용암을 뿜어내는 것처럼, 산등성이를 타고 불길이 번져나갑니다.

    맹렬히 타오르는 불 때문에 주위가 대낮처럼 환하죠?

    지중해 서부에 있는 스페인령인 마요르카섬에서 지난 수요일 밤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한 겁니다.

    시속 85킬로미터의 강한 바람 때문에 불은 빠르게 확산됐고, 60여 가구가 급히 대피해야 했습니다.

    ▶ 백색의 눈 조각 위에 동물 등장

    화려한 백색의 성 위로 북극곰이 나타나고, 숲 속의 호랑이는 빠르게 달리며 날렵함을 자랑합니다.

    눈 조각품에 빛과 영상을 쏘는 3D 맵핑 기술을 써서 동물이 실제로 움직이는 듯 표현한 건데요.

    지난 20일 개막한 중국 하얼빈 눈 조각 박람회를 축하하기 위한 행사의 일환입니다.

    ▶ 아프간 카불서 연쇄 테러…120여 명 사상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연쇄 폭탄 테러가 발생해 41명이 숨지고 80여 명이 다쳤습니다.

    카불 서부 지역에 있는 이슬람 시아파 계열의 종교 문화 시설 안팎에서 3차례의 폭발이 일어난 건데요.

    수니파 이슬람 무장단체인 IS는 이번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습니다.

    밤사이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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