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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귀주 캐스터

[날씨] 출근길 곳곳 연무…주말 중부 많은 눈

[날씨] 출근길 곳곳 연무…주말 중부 많은 눈
입력 2017-12-29 07:12 | 수정 2017-12-2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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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출근길 대부분 영상권으로 크게 춥지 않습니다.

    다만 대기가 정체되면서 현재 내륙 곳곳에는 먼지와 안개가 뒤엉킨 뿌연 연무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여기에 차츰 북서풍을 타고 국에 미세먼지까지 유입이 될 텐데요.

    중서부 지방부터 영향을 받기 시작해 그 밖의 남부지역까지 퍼질 수 있겠습니다.

    오늘 호흡기 건강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올해의 마지막 주말 동안에는 폭설에 대한 대비도 필요할 텐데요.

    눈은 내일 오후부터 내리기 시작하겠고 특히 기온이 낮은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밤사이 최고 8cm가량의 많은 눈이 쏟아질 거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현재 서쪽 지역 곳곳에는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고 있는데요.

    아침 중에는 모두 그치겠습니다.

    오후에도 전국에는 구름이 많겠고요.

    내일 눈이 오기 전까지 매마른 날씨도 계속 될 텐데요.

    영동과 영남, 충북과 전남 일부로는 건조특보가 확대, 강화된 상태입니다.

    이 시각 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0.8도, 광주 0.7도, 창원 0.1도로 대부분 어제보다 5도 이상 기온이 크게 올라와 있는데요.

    한낮에도 서울 6도, 대구는 10도까지 오르는 등 추위로 인한 걱정은 없겠습니다.

    올해 마지막 해넘이는 대부분 지방에서 구름 사이로 볼 수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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