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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오희 리포터

[스마트 리빙] 침구·인테리어 용품도 '인조 모피' 인기 外

[스마트 리빙] 침구·인테리어 용품도 '인조 모피' 인기 外
입력 2017-12-29 07:32 | 수정 2017-12-29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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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침구·인테리어 용품도 '인조 모피' 인기

    동물 보호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올겨울에는 천연 모피 대신, 이른바 '페이크 퍼(fake fur)'라고 불리는 인조 모피가 뜨고 있는데요.

    최근 의류뿐 아니라 침구나 인테리어 용품에도 다양하게 쓰이고 있습니다.

    인조 모피는 천연 모피보다 가격이 훨씬 저렴하면서도 실용성이 뛰어난 게 장점인데요.

    천연 모피와는 달리 물세탁이 가능해 자주 빨아야 하는 이불 소재로도 쓰이고요.

    쿠션과 커튼, 카펫으로 이용하면 집안 분위기를 따뜻하고 고급스럽게 연출할 수 있습니다.

    단, 정전기가 많이 나고 먼지가 묻기 쉽다는 게 인조 모피의 단점인데요.

    털 방향대로 빗이나 솔로 빗어주면서 먼지를 제거하면 오랫동안 새것처럼 사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 금리 상승기 잠깐 맡기는 '파킹 통장' 눈길

    금리가 오르는 시기엔 여윳돈을 어디에 넣어야 할까요?

    자금을 자유롭게 입금하거나 출금할 수 있는 수시 입출금 통장, 이른바 '파킹 통장'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자동차를 주차하듯이 돈을 잠시 예치해두는 건데요,

    수시로 돈을 넣었다 뺐다 할 수 있는 데다가, 금리도 정기예금과 비슷한 수준이라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고객들이 주로 찾는다고 합니다.

    시중은행 상품의 경우, 하루만 맡겨도 연1.5% 수준의 금리를 제공하고요.

    저축은행들은 조건은 좀 까다롭지만 금리는 연 2%까지도 준다는데요.

    인터넷전문은행들도 경쟁적으로 상품을 내놓고 있다고 하니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 비싸게 구입한 패딩 깨끗하게 오래 입는 법

    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올겨울에는 패딩이 필수품처럼 돼 버렸죠.

    큰맘 먹고 비싸게 산 패딩, 더 오래, 깨끗하게 입을 수 있는 방법 알아봅니다.

    일단 패딩은 물빨래가 필수인데요.

    드라이클리닝을 하면 충전재의 천연 기름이 분해돼서 보온 성능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물세탁을 할 때는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풀어 가볍게 주무르고요.

    세탁기를 이용한다면 오염 부위를 애벌빨래 한 뒤에 세탁 망에 넣어 울코스로 세탁하면 됩니다.

    세탁 후 충전재가 뭉치고 납작해졌다면 이렇게 해 보세요.

    구멍 뚫은 테니스공을 양쪽 주머니에 넣고 지퍼를 잠근 다음, 세탁기에 넣고 30분 정도 탈수하면 됩니다.

    다만, 의류의 외피가 얇고 약하다면 자칫 망가질 수도 있으니까 이 방법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세탁한 패딩은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 눕혀 말린 뒤 빈 페트병이나 옷걸이, 막대기에 수건을 말아서 두드려주면 충전재의 공기층이 살아난다고 하네요.

    ▶ 스마트폰 터치 장갑 직접 만들어 쓰세요!

    겨울에 장갑 많이 끼고 다니는 분이라면 휴대전화를 쓸 때 꼈다 벗었다 번거로운 경우가 많죠.

    이런 분들을 위해 스마트폰 터치 장갑까지 나왔는데요.

    굳이 사지 않아도 안 쓰는 장갑과 과자 봉지, 가위와 바늘만 있으면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먼저, 과자 봉지를 바늘 귀에 들어갈 정도로 가늘게 자르고요.

    바늘에 끼운 다음 장갑을 뒤집어 화면이 닿는 손가락 부분에 꿰매면 됩니다.

    남은 과자 봉지 끝 부분을 깨끗이 잘라 정리하고 장갑을 뒤집으면 끝!

    알뜰한 스마트폰 장갑이 완성됩니다.

    지금까지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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