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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백혈병 공식 사과…'산재' 처음 인정 삼성전자가 '반도체 백혈병' 분쟁과 관련해 오늘(23일) 공식 사과했습니다. 삼성전자 반도체 라인에서 일하던 고 황유미 씨가 숨진 지 11년 만입니다. 김경호 기자입니다.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김기남 사장은 오늘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중... 김경호
- '가습기 살균제' 피해 지원대상 871명 추가 인정 환경부는 어제(22일) 가습기살균제 피해 구제계정운용위원회를 열고 지난 7월 지원대상으로 추가된 성인 간질성폐질환과 기관지확장증 환자 871명을 신규 지원대상자로 인정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지원대상으로 인정받은 피해자들은 요양급여와 간병비 등을 지원받게 ... 손병산
- 고영한 전 대법관 검찰 출석…양승태만 남았다 양승태 사법부에서 법원행정처장으로 재직하며 각종 사법농단 의혹에 관여한 고영한 전 대법관이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고 전 대법관은 후배 법관들에게 송구하다며, 하루빨리 사법부가 신뢰를 회복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임명찬 기자입니다. 지난 8월... 임명찬
- 김종천 靑 의전비서관 음주운전 적발…사표 수리 김종천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오늘 새벽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돼 사표를 제출했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김 비서관이 오늘 새벽 1시쯤 서울 종로구 청운동주민센터 앞에서 음주운전으로 단속됐다"며, "문재인 대통령은 임종석 비... 이덕영
- 교육부 신임 차관에 박백범 前 세종시 성남고 교장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신임 교육부 차관에 박백범 전 세종특별자치시 성남고등학교 교장을 임명했습니다.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을 통해 "박 차관은 학교 현장에서 고교 교장으로 근무한 교육전문가"라며, "풍부한 교육행정 경험과 현장감을 바탕으로 첨예한 교육현안... 임명현
- "北 영변 핵시설 활동 관측…사찰단 방문해야" 국제원자력기구, IAEA가 북한 영변 핵시설에서 지속적인 움직임이 관측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사찰을 해봐야 확인이 가능하다며 북한이 사찰단 방문을 허용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박선하 기자입니다. 플루토늄을 생산하는 원자로가 있고, 실험용 경수... 박선하
- 남북, 오늘 개성 연락사무소에서 통신 실무회담 남북은 오전 10시부터 개성 공동연락사무소에서 통신 실무회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통일부는 정례 브리핑을 통해 "남측에서 정창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장을 포함해 실무자 5명이 참석했고, 북측에선 리영민 국가정보통신국 부장 등 5명이 회담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 박충희
- 전국 영하권 '추위 절정'…내일 새벽부터 눈 예보 때 이른 추위가 절정에 달한 가운데 주말인 내일은 중부 지방에 다소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현인아 기상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한 달 앞서 찾아온 추위에 남해안과 제주 일부를 제외한 전국이 영하권으로 곤두박질쳤습니다. 하루 만에 다시... 현인아
- '1억 원 사기 혐의' 박근령, 상고심 유죄 확정 박근혜 전 대통령의 동생인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이 사기 혐의로 유죄 확정판결을 받았습니다. 대법원 3부는 공공기관 납품계약에 편의를 봐주겠다며 1억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박근령 전 이사장의 상고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습니다. 재판부는... 강연섭
- 10명 중 6명 "가짜뉴스 봤다"…주요 출처 '유튜브' 성인 10명 중 6명은 가짜뉴스를 접한 적이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연세대학교 바른ICT 연구소가 성인 1천3백여 명을 상대로 뉴스 인식조사를 한 결과 88.6%가 가짜뉴스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다고 답했고, 60.6%는 가짜뉴스를 실제로 봤다고 답했습니다. 가... 이필희
- 다문화 혼인, 전체의 8.3%…작년보다 0.6%p ↑ 한국인과 결혼해 국내로 이민하거나 귀화한 뒤 한국인과 결혼하는 '다문화 혼인' 비중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혼인 가운데 다문화 혼인 비중은 전체의 8.3%인 2만 1천9백여 건으로, 작년보다 0.6%p 늘어났습니다. 혼인 유형... 박찬정
- 곤약젤리, 3분의 1 효과 없어…허위·과장 광고 저칼로리 식품으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곤약젤리, 식사 대용이나 간식으로 찾는 분들 많은데요. 체중 감소나 아토피 치료 등에 좋다고 홍보하는 제품의 상당수는 허위 과장광고를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신정연 기자입니다. 시중에 유통되는 곤약젤... 신정연
- 소비자원 "다이어트 패치, 피부 부작용 사례 많아" 몸에 붙이기만 해도 살이 빠진다는 다이어트 패치와 관련해, 다양한 부작용 사례가 보고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한국소비자원은 2015년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소비자 위해 감시시스템'에 접수된 다이어트 패치 관련 신고가 모두 25건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피해... 임경아
- 경찰, '사기·잠적' 마이크로닷 부모 적색수배 수십 억 원대 사기 혐의를 받고 있는 래퍼 마이크로닷의 부모에 대해 경찰이 인터폴에 적색수배 발령을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김영일 기자입니다. 20년 전, 충북 제천에서 이웃들에게 거액의 돈을 빌린 뒤 뉴질랜드로 도주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래... 김영일
- 70년 만에 가족 품에 안긴 '4·3 희생자' 최근 신원이 확인된 4.3 희생자 유해 29구가 70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김항섭 기자입니다. 70년 전 이별한 아버지는 흰 보자기에 싸여 돌아왔습니다. 누군가의 남편도, 또 누군가의 아들도, 또 누군가의 오빠이기도 한 유골함이... 김항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