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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에게 폭행' 심석희 복귀, 코치는 직무정지

'코치에게 폭행' 심석희 복귀, 코치는 직무정지
입력 2018-01-19 12:08 | 수정 2018-01-1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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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평창올림픽 개막을 이십여 일 앞두고 금메달 후보인 쇼트트랙의 심석희 선수가 코치에게 폭행당해 팀을 이탈했다 복귀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이명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문재인 대통령이 진천선수촌을 방문한 17일 오전, 쇼트트랙 대표팀에 심석희의 모습이 보이지 않습니다.

    전날 오후, 여자 대표팀 코치에게 손찌검을 당해 팀을 이탈한 상태였습니다.

    해당 코치는 초등학교 5학년이던 심석희를 쇼트트랙에 입문시킨 지도자였습니다.

    올림픽을 앞두고 페이스가 더딘 데 대해 마찰이 생겼고, 결국 폭행 사건으로 번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치 올림픽에서 3천 미터 계주 금메달과 1,500미터 은메달, 1,000미터 동메달을 따낸 심석희는 평창에서도 유력한 메달 후보입니다.

    연맹은 해당 코치를 직무 정지시키는 대신 박세우 경기이사를 코치로 긴급 투입했고 심석희도 강릉에서 적응훈련 중인 대표팀에 합류했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이명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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