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MBC 뉴스
김경호
하태경 "가상화폐 대책 엠바고로 작전 개입"
하태경 "가상화폐 대책 엠바고로 작전 개입"
입력
2018-01-19 12:09
|
수정 2018-01-1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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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정부의 가상화폐 대책 발표 당시 정부가 언론사에 먼저 내용을 알려주는 '엠바고'를 40분간 실시해, 이 시간 동안 작전세력이 시장에 개입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하태경 바른정당 의원은 국무조정실이 지난 15일 오전 9시 기자들에게 "40분 후에 가상화폐대책을 발표한다"는 내용을 공지한 뒤 정보를 입수한 작전세력이 개입하면서 실제 발표 시각까지 비트코인 시세가 5%가량 올랐다고 말했습니다.
하 의원은 당시 정부대책에서 가상통화 총괄 정부 주체가 거래소 폐쇄를 추진했던 법무부에서 국무조정실로 바뀐다는 내용이 들어가며 호재로 받아들여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하태경 바른정당 의원은 국무조정실이 지난 15일 오전 9시 기자들에게 "40분 후에 가상화폐대책을 발표한다"는 내용을 공지한 뒤 정보를 입수한 작전세력이 개입하면서 실제 발표 시각까지 비트코인 시세가 5%가량 올랐다고 말했습니다.
하 의원은 당시 정부대책에서 가상통화 총괄 정부 주체가 거래소 폐쇄를 추진했던 법무부에서 국무조정실로 바뀐다는 내용이 들어가며 호재로 받아들여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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