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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스마트폰 데이터 요금 인하…군 장병 목돈 마련 지원

정부, 스마트폰 데이터 요금 인하…군 장병 목돈 마련 지원
입력 2018-01-24 12:10 | 수정 2018-01-2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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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정부가 휴대전화 데이터 요금을 대폭 낮추기로 했습니다.

    또 군 장병의 목돈 마련을 위해 우대금리가 적용되는 월 저축액 한도를 늘리기로 했습니다.

    장인수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정부는 올해 스마트폰 데이터 요금을 평균 18%가량 내리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늘 '4차 산업혁명과 혁신성장'을 주제로 한 관계부처 통합 업무보고에서 가계통신비 절감을 위해 지난해 1메가바이트당 5.2원이던 데이터 통신비를 올해 4.3원으로 내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이를 위해 올해 하반기 중 저렴한 보편요금제 도입을 추진하고 기초연금 수급자 등 취약 계층에게는 월 1만 1천 원의 요금을 감면해 주는 정책도 새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과기정통부는 내년 3월로 예정된 세계 최초 5G 이동통신 상용화를 위해 올해 6월에 주파수 경매를 실시한다는 내용도 발표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청년 병사의 목돈 마련을 적극 지원하는 방안을 내놨습니다.

    금융위원회는 현재 5%대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저축상품에 월 20만 원까지 저축할 수 있는데 이를 월 40만 원까지 늘리기로 했습니다.

    사병이 21개월 동안 복무하면서 매달 40만 원을 저축하면 전역 시 약 873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숨은 보험금 7조 4천억 원 등 잊고 지낸 금융자산을 찾아 돌려주는 작업도 지속하고 3월 중에는 ATM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취약계층 범위도 확대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장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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