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 현장 브리핑…"화재 원인 조사 중"

◀ 앵커 ▶

이번에는 화재 현장에서 들어온 소방관 브리핑을 한번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 리포트 ▶

[최만우/경남 밀양소방서장]
"07시 35분에 화재는 발생했고, 초진이 09시 29분에 했으며 완진은 10시 26분으로 완진을 했습니다. 그리고 최초의 발화 장소는 신고자의 신고에 따르면 세종병원 1층 응급실에서 화재는 발생한 것으로 저희가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1층에서부터 화재 진압 작업을 마무리하면서 1층에서 2, 3, 4, 5층. 상층부로에 화재가 확산되는 것은 일단 저희가 저지를 하였습니다. 그다음에 화재 원인에 대해서는 지금 현재 조사 중에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다음에 인명과 관련된 부분을 현재 10시 53분 현재 보건소 응급 의료소로부터 집계된 자료를 기준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당초에 입원 환자는 세종병원에 2층에서부터 6층까지 총 100명이 입원 환자가 있었습니다. 다음 뒤쪽에 있는 요양병원에 환자가 94명 해서 총 세종병원과 요양병원의 입원 환자는 저희가 총 194명으로 확인을 했습니다.

이 중에서 최초에 화재가 발생하고 난 이후에 전 층으로 구조대원들을 투입 지시를 하였습니다. 그래서 194명을 1차적으로 요양병원 쪽에 있는 환자 94명을 다 대피 조치를 하고. 그다음에 세종병원에도 역시 마찬가지로 구조대원들이 전 층에 다 진입을 해서 투입을 해서 밖으로 대피 조치는 하였습니다.

그래서 인명 피해 현황을 현재 10시 53분 현재 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중상자가 8명, 경상자가 69명, 사망자가 31명, 타지역으로 전원한 환자가 4명. 이렇게 해서 현재 사상자는 총 112명으로 응급의료소의 자료에서 집계가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