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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위기관리센터 가동…"모든 장비·인력 총동원"

정부, 위기관리센터 가동…"모든 장비·인력 총동원"
입력 2018-01-26 12:24 | 수정 2018-01-26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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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낙연 총리도 화재 진압에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라고 긴급 지시했습니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현장에서 직접 지휘에 나섰고 군 병력도 동원됐습니다.

    박소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밀양 세종병원 화재로 인한 피해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비상망을 가동해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청와대는 우선 사고직후 국가 안보실 산하의 국가 위기관리센터를 가동했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도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라"고 긴급 지시를 내렸습니다.

    이 총리는 "건물 내부를 신속히 수색해 최우선으로 인명을 구조하고 화재진압에도 최선을 다하라"며 "추가적인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통제와 주민대피 안내 등 안전조치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김부겸 행안부 장관은 오전 9시 헬기편으로 화재 현장을 찾아, 현장에서 직접 지휘에 나섰습니다.

    군 병력도 총 동원됐습니다.

    현재 39사단 119연대 5분 대기조와 기동중대 5분 대기조, 그리고 군의관을 포함한 의무병력들도 현장에 도착해 있으며 39사단 기동대대, 밀양 대대 등 인근 군병력들도 추가 지원을 위해 대기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MBC뉴스 박소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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