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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병원, 요양병상 98개 운영…일반환자도 진료

세종병원, 요양병상 98개 운영…일반환자도 진료
입력 2018-01-26 12:28 | 수정 2018-01-26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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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 화재가 난 세종병원은 장기 요양이 필요한 입원 환자와 일반 환자 모두 진료하는 병원입니다.

    어떤 병원인지 또 어떤 구조인지 최경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화재가 발생한 경남 밀양시 세종병원은 지난 2008년 3월 5일에 병원 허가가 났습니다.

    이 병원은 1층 일부가 필로티 구조인 5층짜리 본관과 바로 뒤쪽 6층짜리 별관 등 건물 2동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이는 본관에서는 일반 환자를 진료하고 뒷 편 별관에서는 장기 요양이 필요한 입원환자를 치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이번 화재 당시 병원에는 거동이 불편한 고령 환자와 장기요양 환자가 많아 대피가 늦어져 피해가 컸습니다.

    병원에서 운영하는 병상은 모두 193개로 요양이 98개, 일반이 95개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병원은 의료법인 효성의료재단이 운영하며 의사와 간호사, 간호조무사 등 35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경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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